스스로 답을 찾는 수학 공부법

스스로 답을 찾는 수학 공부법 -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입시 로드맵
정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7월

수학은 누구나 잘하고 싶어하지만 어려운 과목이다.

더군다나 나선형 교육과정으로 되어 있어서 지금의 단계를 이해 못하면

다음 단계에서 주저 않게 되는 과목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만나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책에 소개된 내용대로 공부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에 조금씩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그리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느낌이 올 것이다.

특히 책에 수록된 <수학 계통도>는

한 눈에 초중고 12년간의 수학 흐름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유익하다.

내가 현재 어느 부분의 수학 공부가 잘 안되어 고민이라면

다시 어느 단계로 가서 복습을 해야 하는지 계통도를 보고 알 수 있다.

이 책은 1등급으로 가는 올바른 공부 방법의 내용도 매우 알차지만,

곧 다가 온다는 아니면 이미 시작되었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이 수학임을 알려준다.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괴롭지만

내신과 수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한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읽은 후엔 마음이 바뀔 것이다.

왜 배워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되니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가 아닌

탐구하는 자세로 수학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수학 공부를 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중고생 학생들이 읽어도 유익하고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