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그 여자의 뷰티
이본.곽민지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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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니라고 해도 ... "Yes!"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여자 이본!

그녀는 다이어트의 아이콘도 혁신적인 운동을 즐겨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몸매가 타고난 듯 예쁘다~ 말라꺵이

 

그야말로 '연예인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기를 낳고 난 후에 몸매가 더 예뻐지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 말이다.

 

이본은 마치 임산부처럼 먹는 것에도 신경을 써서 외형이 예쁘고 색깔이 다채로운 움식을 먹는다고 한다. 이렇게 자신의 몸과 생활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아끼지 않고 정성을 붓는 것이 그녀의 뷰티 시크릿이다. 조금은 평범하지만 어떻게 보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생활에 베인 습관의 마법이랄까?

 

'따라할테면 따라해봐~ 더 이상 비밀은 없으니까!' 하고 말하는 것 같다.  

 

가장 관심있게 본 페이지는 바로 103페이지에 있는 <참 재미없는 단어, 운동>이라는 장이었다.

우리가 항상 하고 있는 운동이면서도 그 중요성을 모르거나 간과하는 것이 바로 호흡! 숨쉬기 운동인 것 같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전 숨쉬기 운동밖에 안 하는데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게으름이 얼마만큼 지대한지를 표현한다. 그러나 제대로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숨쉬기 운동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러나 제대로만 마음을 먹는다면 숨쉬기는 그 어떤 운동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다른 모든 운동에 바탕이다. 숨을 쉬면서 폐기능을 강화하는 운동이 유산소 운동인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여자의 로망은 나이가 먹어도 또한 결혼하고, 애낳고 아줌마 소리를 듣는 나이가 되어도

누군가 나를 보고 이성으로 호감을 느끼게 할만큼의 매력을 지니고 사는 것이 아닐까?

자꾸 편안하고 쉬운 것만 찾게 되는 시점에 이본을 만나면 많은 자극이 될 것 같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끊임없는 관리로 주변을 찬사를 듣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기에~

여성으로써 아름다움이란 단어를 놓을 수 없는 것 같다. 그 아름다움은 결국 스스로 준비된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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