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를 두는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 히구치 유미코♡♡♡올해 새로운 자수책을 출판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서 한국어로 번역되길 얼마나 기다렸던가?!♡♡♡ 드디어 출간되어 너무너무 기쁩니다^^그동안의 작품활동이 꽃패턴 위주였다면 새 책은 동물을 주제로 한 자수 작품25개가 담겨있어 히구치 유미코 작가를 좋아하는 자수팬들에게는 소장가치 100%로 일 듯 합니다. 귀여운 동물들을 어서 수놓고 싶네요♡♡♡http://m.blog.naver.com/agshoe/221703450156
프랑스자수는 꽃자수가 많아서 보통 꽃자수를 많이 했는데 이 책은 많이 신선하네요.북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유행인데 자수에서도 그런 트랜드를 반영한 것 같아요^^일상을 수놓은 자수도안들이 어렵지 않고 초보자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의 자수들이고 사진이 너무 이뻐요^^하루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만나게 되는 공간이나 소품들을 프랑스자수로 표현했는데 이 점도 너무 멋있었어요^^책표지에 '내가 좋아하는 공간, 좋아하는 소품 수놓기'라고 되어있는데 이게 딱 책을 소개하는 문구인 것 같아요.시간의 흐름에 따라 목차구성한 것도 너무 센스있었구요.시간에 따라 만나게 되는 공간, 소품과 관련된 자수 사진 밑에 한문장씩 씌어있는 것도 정말 힐링이 되었어요.화이트톤의 자수소품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사진 밑에 쓰여져있는 문장들이 나의 일상을 돌아보며 그 소중함을 생각해보게 하네요.사실 저는 화이트톤의 사진들과 이 밑에 적힌 문장들이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