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나오는 음식들, 상차림이 전통적이랄까 정통이랄까. 작가님 나이가 어떻게 되실지 궁금하다. 요즘에도 이렇게 밥을 차려주는 집들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있고 요리 잘 하시는 분이 집에 있거나 그게 아니면 그런 작품들을 경험해서 쓰신 걸 테니까.
나오는 음식들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를 것 같기도 하고 세상이 쉽게 변하지 않고 이어지는 것은 계속 이어지니까 내 생각 외로 작가님이 젊은 분일 수도 있겠지.
3권에서 재우가 죽고 난 후 결말을 향해 달리다 보니 그런 건지 문단에 한 문장씩 뭔가 이상한데 중요한 건 아니고. 재우가 다시 책 속으로 돌아오고 나서는 그런 거 없으니까.
368쪽부터 뻔한데도 재밌었다. 많이 웃었다.
집중력이 약한 건지 전자책을 완독하기가 참 어려운데 이 작품은 쉽고 잘 읽혀서 구매하고 바로 전부 다 읽었다. 내 컨디션이 이 작품 완결권, 외전 읽는 동안 괜찮아서 완독 가능했던 게 일단이겠지만 어쨌든 잘 읽히고 재밌으니까 다 읽을 수 있었던 거다.
좋다.
잘 읽히고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