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보고 그림이 좀 특이한가 했지만 한정판 판매 당시 일단 당겨서 분명 주문했었는데ㅡ타 사이트ㅡ없다. 피곤해서 바로 입금 못 했던거겠지...마지막에 짧은 이야기들 몇 편도 괜찮으니 한정 페이지도 분명 볼 만 했을텐데.그림이 작은 부분들이 많아서 조금 큰 종이책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 본편 시작하니까 그림 예쁘다 하면서 봤다. 내용도 구성 전개가 잘 이어져서 작가님 실력있으시다 했는데 후기 보니 첫 단행본 이시란다. 그림 컷, 구성, 내용 전개 어색한 곳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다. 팬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디테일한 것도 좋았고.딱 하나 좀 그런 게 담배가 ㅡ 그래서 입금 바로 안 하다가 놓친 건가 ㅡ 좀 그런데 막판엔 안 나왔다.이런 것까지 전부 다 해서 익숙한 내용에 그림일 수도 있지만 완성도가 높으니까 재미있게 잘 봤다.
미인공 예쁘다.수가 성격이 밝은데 섭 이 되었다고 그럼 나는 M 을 할 수 있겠다 하는 게 좀 웃겼지만ㅡ보통 조심하는 쪽으로 갈 텐데 생각. 근데 저렇게 가야만 공이 찾으러 오니까 전형적인 흐름이다.단순한 그림, 단순한 내용, 아무 생각없이 한 권 재미있게 잘 봤다. 작가님 후기가 재밌었다.마지막 뒷표지에특별수록 만화는 닭살 커플 XX 11P 는목차에도 없고 내용에도 없는 것 같은데 이거 진짜 있는 거면 전자책으로 무료 소장하게 올려주셨으면 좋겠다.
/어제를 다시 한 번/ 부터 /비 갠 뒤/ 까지 작가님 작품들 전부 보고 싶어했는데 이 작품으로 시작했다. 6년 넘었다.표지만 보고 한정판이라 선택.그림 예뻤고 직관적인 그림 재밌는데 내용 작가님이셨다. 내용이 좋다.계속 한 부분 한 부분 좋아서 좋은 작가님 한 분 더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