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 모르고 평생 표준어만 쓰고 살았는데 왜 시작부터 끝까지 목소리가 머리 속에서 자동 재생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표준어로만 되어 있었어도 머리 속에서 전부 낭독됐겠죠? 좋은 작품들은 다 그럴 것 같긴 해요. 재미있었습니다. 좋은 작품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니까 보고 기분 좋아지자 하고 보기 시작하니 끝까지 지루한 부분 하나 없이 잘 봤습니다.애들이 이렇게 똑똑해도 되는, 거니까 똑똑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