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좋은책이군요.

The Heart & Soul of Change: Delivering What Works in Therapy (Hardcover, 2)
Duncan, Barry L. / Amer Psychological Assn / 2010년 1월

학위논문작성 때문에 비싼값에도 그냥 원서를 샀습니다. 

국내에 번역본도 없고, 도서관에 원서도 없군요. 

에디터 중에 상담치료의 맥락적 모델(공통요인과 비슷)를 radical하게 주장하는 

wampold가 들어가 있어서 구입했는데 

(wampold의 그 유명한 the great psychotherapy debate도 번역본이 없습니다.  

일반인에게 안팔려서 그런 모양이에요.)

각장의 저자들이 모두 한가닥 하는 대가들인데, 리뷰한 내용이 대가들의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잘 이야기 해줍니다. 

한권 통째로 핸드북식의 리뷰내용인데, 심리치료 공통요인의 역사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초의 주장자인 rogenzweig의 인터뷰까지 들어있습니다.  

심리치료의 공통요인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어유 이런 별로 추천안하고 싶은데요

테마별로 즉시 쓸 수 있는 영어논문표현집
Mariko Oda, Maki Misono 지음 / 학일출판사 / 2001년 3월

어유, 이런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기본적인 문구는 쓸만하겠으나 고급 영작이 필요한 사회과학용 논문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그리고 오타가 눈에 자주 띄네요. 

아주 기본적인 수준의 영어 책이라서 이런 내용의 영작은 그냥 사전보고 만들어도 될듯해요. 

고급영작이 필요없는 논문의 작성이라면 쓸수 있을 것 같으나 

그런 논문도 이책은 그냥  side로 곁들여서나 써야 할것 같아요. 

비춥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고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유아동요 베스트 [2 for 1]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Tune (튠) / 2007년 7월

그동안 좋다는 동요 cd를 몇장 사서 다 좋았는데 

이 CD는 가격도 싸고 노래도 많이 들어 있고 

들어 있는 노래도 다 익숙하고 너무 좋네요. 

노래가 써있는 책과 CD가 같이 있는 제품은 결국 사도 책은 안보게 되더라고요 

CD 자켓에 간단히 가사는 나와 있습니다. 

음질도 좋고 목소리도 좋아요. 가격이 싸다고 다 나쁜 제품은 아닌 것 같네요. 

추천해요

3개월까지의 아가를 가장 이해하기 쉽게 한 책인 듯

엄마, 나는 아직 뱃속이 그리워요
하비 카프 지음, 윤경애 옮김 / 한언출판사 / 2004년 9월

아이를 낳고 첫 3개월은 무척 불안하고 아이가 이해가 잘 안되는 시기이다. 

(물론 그 후에도 많은 일이 닥치지만 초기라는 점이 더 불안한 것 같다. 첫아이라먼 더욱 그렇고.) 

아이가 영아 산통으로 울거나 할때 이 책에서 추천한 꽁꽁싸매기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처음에 낳고 매번 꽁꽁 싸매주다가 어른들이 말려서 풀어 놓았는데 

하도 울어서 다시 싸매주니 울음 뚝~! 잠도 잘자고 해서 역시.. 하고 감탄했다. 

아이의 울음이나 여러가지 반응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고 그 해결방안도 나와 있어서 

출산준비로 시간을 보낼때 미리 읽어두면 무척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읽고 친구에게도 선물해 줗었다. 

강추~!

양자론 초짜에게 강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 ㅣ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2
일본 뉴턴프레스 엮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06년 12월

문과계통으로 간지 벌써 17년이 넘어서 

수학과 물리학과 이별한지 오래된 내가 갑자기 양자론에 흥미가 생겼는데 

도무지 와닿지를 않았다.(이해가 전혀 안되는...) 

친구가 추천을 해서 책을 구입했는데 

일반인이 알 수 있도록 매우 쉽게 설명하고 이를 그림과 곁들여 설명하고 있기때문에 

일반일을 대상으로한 양자론 책 중 가장 이해가 많이 되도록 도움이된 책이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