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작성 때문에 비싼값에도 그냥 원서를 샀습니다.
국내에 번역본도 없고, 도서관에 원서도 없군요.
에디터 중에 상담치료의 맥락적 모델(공통요인과 비슷)를 radical하게 주장하는
wampold가 들어가 있어서 구입했는데
(wampold의 그 유명한 the great psychotherapy debate도 번역본이 없습니다.
일반인에게 안팔려서 그런 모양이에요.)
각장의 저자들이 모두 한가닥 하는 대가들인데, 리뷰한 내용이 대가들의 명성이 헛되지 않음을 잘 이야기 해줍니다.
한권 통째로 핸드북식의 리뷰내용인데, 심리치료 공통요인의 역사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초의 주장자인 rogenzweig의 인터뷰까지 들어있습니다.
심리치료의 공통요인을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