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은 장우와친구가 필요했던 오복이의 일주일 신하 인턴 계약.오복이의 명령으로 둘이서 놀이공원에 다녀오기도 하고숙제도 도와주고 등하교도 함께 하면서점차 친해지는 아이들이지만, 계약이 순탄하게만 흘러가지 않는데요.점차 서로의 마음과 입장을 이해하면서신하가 아닌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오복이와 장우의 이야기를읽으면서 아들도 저도 둘의 우정을 응원하게 되더라구요..그리고 아이가 읽을때 처음 접하는 단어들이 있어서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경험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공룡보다 먼저 나타난 생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고생대 수족관! 진짜 이런 수족관이 있다면 아이랑 꼭 가보고 싶은데요!아이가 책에 폭 빠져서 이건 오징어의 조상인가봐!이건 잠자리의 조상이야!물고기의 지느러미가 다리가 되었대! 얘는 도마뱀의 조상이야!! 하고 신난 모습을 보니 고생대 수족관에 가서 직접 보고 있는 거 같았어요!책 속 수족관에서 선캄브리아 시대 생물부터 시작해서 캄브리아기- 오르도비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지상으로 나오는 석탄기•페름기까지 둘러볼 수 있는데요!나중에 과학시간에 배울 시대별 이름을 미리 친숙하게 접해볼 수 있어서 좋고!각 시대별 특징적인 고생물들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책이 도착한 이후로 보고 또 보고 하고 있어서 지구 생명 탄생 역사를 재밌게 익히고 있는거 같아요 상상력 가득한 멋진 책 출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준희처럼 누군가의 문제를 진심으로 공감하는 마음이 생기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작가님의 따듯한 메세지가 담긴 책이라 고민해결 호두과자를 읽고나니 위로를 받은 것처럼 공감을 받은 것 처럼 마음이 따듯해져서 좋았습니다. 준희는 고민해결 호두과자를 미션을 통해 마음의 성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부쩍 자라난 것 같아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각자의 문제들을 잘 해결할 마음의 힘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과학을 흥미로운 주제의 인스타툰으로 재밌게 읽으면서 깊이있는 내용의 독서로 이끌어 줄 수 있는 과학책이예요. 초저 아이가 읽기엔 이론적인 이야기라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집중해서 잘 읽더라구요. 서두에 만화로 나오는 주제들이 평소에 한번쯤 궁금했던 내용이라 쭉쭉 잘 읽혀요. 아이가 요즘 과학책 읽고 있다고 문득문득 엄마 그거 알아? 하면서 책에서 읽은 내용들 얘기 해주는데 듣고 칭찬해주면 또 열심히 읽고 해요^^흥미롭게 과학분야에 입문하기 참 좋은 책입니다
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곧 일기쓰기 숙제를 해야하는 때가 올 텐데요. 그때가 되면 일기소동의 주인공 형아들처럼 일기를 쉽게 쓸 요량으로 일기모음집 베껴쓰기, 일기 잘쓰는 친구에게 부탁하기 등등.. 이 궁리 저 궁리 다 해보지 않을까 싶은데 미리 책으로 읽어서 경험해보고 정공법을 택하길 바래 봅니다.주인공 삼총사들이 선생님의 세세한 피드백을 받아 보면서 더 다양한 표현을 찾아보고, 동시집도 읽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아이의 일기쓰기 습관을 어떻게 이끌어주면 좋을지 좋은 팁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아이가 완독하고 나면 책속에 형아들처럼 일주일에 1-2번 정도 일기를 써볼까? 하고 살짝 운을 띄어 보려구요! 책속의 선생님처럼 좋은 피드백들 미리 생각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