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dventures of Tintin: Black Island (Paperback) The Adventures of Tintin 11
에르제 지음 / Little Brown & Co / 197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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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운 그림. 어렸을 때 읽었다면 더 좋았을 걸 싶다가도 그네짱이 좋아했던 책이란 생각에 어렸을 때 읽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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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키 펭귄클래식 60
윌리엄 S. 버로스 지음, 조동섭 옮김, 올리버 해리스 서문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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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체로 펭귄에서 나온 작품들의 번역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더 나은 번역으로 나온 판본이 있었다면 분명 그 책을 읽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펭귄클래식을 사서 소장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서문˝ 때문이다.
정키는 분명 단조롭고, 딱딱한 산문체에 불친절할 정도로 단절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에도 이 소설은 덮을 수 없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이해할 수 없지만 이해할 수 있는 덩어리로 이루어진 소설 혹은 르포르타주이다. 말그대로 이 소설 자체가 정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읽고 덮었을 때 이러한 감상을 정리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펭귄 클래식에 수록된 대부분의 서문이 그러하듯, (비록 번역은 너무나 불친절하지만) 정키의 서문 역시 이 소설을 이해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누군가 정키를 읽는다고 한다면 꼭 서문도 꼼꼼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종종 건너뛰는 독자들도 있을테니까...(나 역시 건너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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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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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창은 내 인생의 작가 중 한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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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젤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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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0 아담이 에덴에서 쫓겨났을 때, 하느님은 앞으로 먹고살기 위해 일하야 한다고 아담에게 말씀하셨지요. 정확한 구절은 <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먹으리라>일 겁니다. 그걸 거꾸로 하면 다음과 같지요. 만약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한다면 에덴에서 쫓겨나야만 하리라. 논리학에 따르면 그렇게 되는 겁니다.

p.282 "난 다른 이유라고 생각해. 자네 자체, 혈압, 피부의 전도율, 미묘한 호르몬 반응, 그런 모든 것들을 통해서는 더는 진실과 진실이 아닌 것의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던 것이지. 그러니 신체 반응 자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자네로부터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없을 거고. "
"무슨 그런 터무니없는 말씀을." 조지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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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구병모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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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에서 나오듯이 킬러들이 나오는 미스터리 서스펜스물을 기대한 독자였다면 뒤로 갈수록 지루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줄어드는 삶의 질량 앞에서, 겉은 破果일지라도 여전히 속은 破瓜라는 사실을 매일매일 실감하며 죽음과 생에 대한 고찰이 깃든 (소설을 가장한)고백록을 어찌 간단히 넘어갈 수 있을까. 하지만 이 소설은 그렇게 젠체하면서 나이듦에 대해 어렵게 얘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좋았달까.

살아 있는 모든 것이 농익은 과일이나 밤하늘에 쏘아 올린 불꽃처럼 부서져 사라지기 때문에 유달리 빛나는 순간을 한 번쯤은 갖게 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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