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로봇 - 인간 세상에서 살아남기 꿈터 책바보 20
데이비드 에드먼즈.버티 프레이저 지음, 이은숙 옮김 / 꿈터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까운 미래에 생길 수 있는 우리들의 미래를 내다보는 책이다.

그리고, 로봇과 AI를 주제로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수업을 하기에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윤리적인 면을 토의 토론하는 수업도 추천하고 싶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로봇 '도티'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비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간다. 아슬아슬 아이들 틈에서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로봇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다.

인간이 아니기에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장애물을 견디고 통과하여 인간처럼 되고 싶은 도티는 한편으로는 안쓰럽다. 그냥 로봇으로 살고 로봇일때가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을 따라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개성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간다운 것이 무엇인지? 인간으로서 살때 언제 행복한지? 등 윤리적인 질문도 하게 되어 좋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놀다 보면 크는 아이들 - 열두 가지 재미를 품은 놀이의 세계 살아있는 교육 42
이상호 지음, 이종철 그림 / 보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퇴임하신 교사의 30년간의 놀이에 대한 고민과 탐구의 결과물이다. '놂'이라는 연구회를 운영하며 어린이 놀이헌장을 위해 애쓰시는 분이다.

책의 구성은 1부 놀이의 재미를 주제별로 열두 가지로 묶었고 아이들에게 놀이를 전달해주고자 하는 마음을 엿볼수가 있다. 놀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미를 느끼며 다른 친구들에게 그것을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겠다.
2부는 자연이라는 환경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3부는 어른이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놀이를 중심으로 다뤘다. 놀이 소개의 중간 중간 아이들의 사진이 있어 재미와 생동감이 느껴진다.
지금보다는 70년과 80년대에 많이 했던 라떼의 놀이가 많다. 놀이란 자생적이고 자발적으로 만들고 실천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직접 실연해보고 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 놀이는 성공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놀 시간과 놀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어른의 몫이다.

재미있는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여 그 놀이가 전수되길 바란다. 놀다 보면 크는 아이들이란 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아이들은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친구들과 놀면서 몸과 마음이 알게 모르게 올바르게 자라면서 성숙한 어른이 되어 갈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인보우의 비밀 동시집
강정연 지음, 강혜숙 그림 / 사계절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레인보우의 비밀 동시집

어린 아이들이 잘하는 건 놀고, 먹고, 쑥쑥 자라고, 사랑하기라는 소재를 가지고 레인보우라는 어린 친구가 시를 소개해주고 있다. 어린 아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야기를 시로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저학년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서 시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레인보우는 8살이며 무지개색 머리에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모든 것들이 글감이 된다고 하였다. 요리를 할때 재료가 필요한 것처럼 동시를 쓸때 경험과 습관, 생각과 느낌이 모두 글감이 된다고 소개하면서 마지막 장에는 직접 동시를 써보라고 권하고 있다.

어린이의 동심으로 돌아가 아플때는 맛난게 많은 마트에 간다야 한다는 동시가 너무 인상 깊다. 어른들의 선입관과 편견이 아이들의 감수성을 잃게 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본다. 이 책은 쉽게 동시에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고 동시란 이런거야 하며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의 삶은 음악이며 그 모습을 음악처럼 동시로 표현할 수 있는 것에 감동을 느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비한 고양이 마을 2 - 보름달 밤의 축제 신비한 고양이 마을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모리노 기코리 그림, 김정화 옮김 / 꿈터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로시마 레이코의 어린이 판타지 소설 신비한 고양이 마을 이야기 2탄 보름달 밤의 축제

1편을 읽지 못했지만 마음이 따스해지는 동화다.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주인공이 고양이로 변하고, 고양이의 대화도 이해하며 소통하는 반려묘를 사람들이 따뜻하게 바라보고 함께 생활해야 하는 생명체로 바라보고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주인공 도야는 사람이지만 고양이로 변할 수 있고 그들의 대화를 이해하는 독특한 존재의 비밀을 갖고 있다. 고양이 마을이라는 배경으로 고양이 신인 두루와 만나게 되고 무지개 구슬을 닦아달라는 책임을 받게 된다.

구슬을 닦으려면 인간과 고양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무척 독특하고 신비한 작가의 세계이며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며 이야기의 매력이 있다. 반려동물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 시대에 아이들도 반려동물을 갖고 싶어하고 관심이 많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그만큼의 책임감과 사랑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키웠다가는 난관에 빠질 수도 있다.

보름달 밤의 축제라는 소제목도 멋있고 살면서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소재를 다룬 것 같고,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에 박수를 보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짱인 전천당을 유행시킨 히로시마 레이코.

그가 만든 후속작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고 눈길이 간다. 제목은 마석관 시리즈 2편이다.

1편은 읽지 못했지만 책을 계속 읽게 만드는 문장의 매력이 느껴진다. 판타지이면서 현실의 아픔과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 역시 6편의 단편들이 모여 전체를 이루고 있다.

제목이 비밀의 보석 가게다 보니 모두 보석을 담고 있다.

그중에 첫번째 라피스 라줄리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간 본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영혼을 그리는 화가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배경은 유럽 중세 시대이며 젊은 나이에 가족을 위해 나이 든 남자에게 결혼을 할 수 밖에 없는 공작 부인의 초상화를 그린 그림이 후대에도 전해진다는 이야기다. 겉은 외롭고 불행해 보이지만 속에 보이는 당찬 모습을 날개 달린 사자위에 앉아 있는 잔다르크의 모습을 화가는 그려내었다. 

이야기 속에 힘이 느껴지고 작가의 의도를 알 것 같다. 작가의 실력이 너무 대단한 것 같다. 고학년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