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꼽 전설 ㅣ 그래 책이야 50
김명선 지음, 안병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2년 2월
평점 :
단군신화의 뒷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동화다.
인간이 되지 못한 호랑이는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해 도전을 한다. 사람의 간을 먹어야 사람이 된다는 천년묵은 구미호처럼 사람의 배꼽을 천개를 모으면 인간이 된다는 전설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제목은 배꼽전설이다.
제목이 재미있고 호기심이 가고 재미있을 것 같은 이야기라고 상상이 간다. 주인공 나세중은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교실에서 운동도 중간, 공부도 중간인 세중이는 의기소침하다. 학급의 공부천재,곤충천재,축구천재를 부러워한다.
그런 세중에게 범화산 뒷편에 위치한 중고마켓이 눈에 들어오고 새배꼽으로 바꿔주는 특이한 가게를 알게 된다. 그리고, 특출난 능력을 가진 배꼽을 얻기 위해 헌 배꼽을 꼭 반납해야 한다. 세중이는 새로은 배꼽을 받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지고 세상의 인기를 얻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인기가 실감이 안나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고, 헌 배꼽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중고마켓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호랑이와 누에의 계략을 알게 된다.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심성이 착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볼만한 책이다. 배꼽처럼 보잘 것 없는 우리 몸의 부위도 부모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