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필립 E. 테틀록.댄 가드너 지음, 이경남 옮김, 최윤식 감수 / 알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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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대, 불확실한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력이다.
이 책은 정책, 금융, 국제문제, 비즈니스에서 부터 일상생활까지 매래를 예측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예측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도 한다. 그러나 미래 예측을 하지 않으면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미래를 생각하는 방법과 미래 예측의 한계를 아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알면 미래에 대한 좋은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다.
책의 저자인 테틀록 교수는 2800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좋은 판단 프로젝트’ (Good Judgment Project)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2%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전략에 주목했다.
테틀록 교수는 이들을 ‘슈퍼 예측가’라고 이름붙였다. 슈퍼예측의 비법은 그들이 사용한 ‘미래를 생각하는 방법’이었다.
사실을 수집하고 상반되는 논지의 균형을 맞춰 예측한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기록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의 가정을 비판적으로 다룬다.
사실이 바뀌면 생각을 바꾸며, 매사를 확률의 관점에서 생각한다.
슈퍼예측가들이 사용하는 방식은 타고난 능력이 아니며, 누구나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생각의 기술이다.


지능이나 열린 마음의 관점에서 볼 때 슈퍼 예측가들이 유달리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은 평균이상이 성적을 보였다.
그들은 누구보다 조사를 많이 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자기비판적으로 행동하며, 다른 사람들의 관점을 많이 수집하고 종합하며,
판단을 세분화하고,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슈퍼예측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십계명
(1) 선별하라

(2) 다루기 까다로운 문제는 다룰 수 있는 부차적인 문제로 분해하라.

(3) 내부 관점과 외부 관점의 균형을 맞춰라.
(4) 증거에 대해서는 모자라지도 지나치지도 않게 반응하라.

(5) 모든 문제에서 반목하는 원인을 찾아라
​(6) 의심의 정도를 구분하되 그 이상은 구분하려고 하지 말라
​​(7) 자신감은 부족해도 넘쳐서도 안 된다. 성급하거나 우유부단하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라.
(8) 실패의 원인을 찾아내되 사후확산편향을 조심하라

(9) 다른 사람의 장점을 취하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장점을 취하게 만들어라
​(10) 실수의 균형을 잡는 자전거타기를 터득하라.


책 내용 중 초대장이 있어서,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BETTER FORECASTS BETTER DECISIONS 라는 글이 일단 눈에 띈다.
프로젝트에 동참하면, 경험 많은 슈퍼예측가들의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조직의 예측을 체계적으로 개선하여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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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솜씨가 훌륭하지 않아도
와타세 겐 지음, 이윤경 옮김 / 지금이책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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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낯가림이 심하고, 시선공포증이 있으며, 내성적인 성격인데, 영업왕이 되었다고 한다.

말주변이 부족해도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 말하기 편한 사람이 고객에서 신뢰감을 주고 오히려 영업실적이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내성적이고 말주변이 없는 사람일수록 좋은 질문하는 법을 터득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은 질문을 잘 하는 비결을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좋은 질문의 비결은 과거, 현재, 미래순으로 물어 보는 것이다.
갑자기 미래의 질문을 받으면 답하기가 어렵다.과거에 대한 질문은 머릿속에 기억된 일만 물어보는 것이라 대답하기가 수월하다.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은 상대의 머릿속에 있는 화제를 찾아 낸다.나한테 아무리 재미있는 화제라도 상대방이 모르거나 흥미가 없으면 대화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손윗사람에게 과거의 경험, 과거에 그러한 판단을 하게 된 마음에 초점을 맞추어 질문하게 되면 말문을 쉽게 열게 된다.
부하직원과 대화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실제로는 야단쳐야할 면만 눈에 띄기 쉽다.
그럴때 과거로 눈을 돌려 칭찬할 점을 찾아야 한다. 과거에 대한 화제로 말문을 열고, 일단 칭찬한 다음 야단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이 단숨에 느는 9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1. 사전예고 - 질문 전에 반드시 예고하라.
(이제부터 당신에게 질문하겠다는 신호를 보내 놓으면 상대방도 처음부터 들을 자세를 취한다.)
2. 기준을 낮추기 - 선택의 여지를 주어라.
(좋은 질문이란 상대방이 알고 있는 것, 대답하기 망설여지지 않는 것,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3. Yes or No - No를 들으면 받아쳐라.
(의외의 대답이 나왔을 때 대화가 활발해지는 기회이기도 하다.
4. 기다리기 - 침묵으로 속내를 드러내게 하라.
(곰곰이 생각해야 할 질문을 상대방에게 던진 다음에는 차분히 기다리면서 침묵해도 괜찮다.
5. 그건 그렇고/ 그런데 말이야 - 적절한 관용구로 화제를 돌려라.
(잡담에 능숙한 사람은 혼자서만 이야기 하는 법이 없다.적당히 말을 건네 상대방이 직접 이야기 하게 한다. 질문이라는 수단으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6. 특별한 느낌 - 무의미한 질문을 피하라
(질문을 위한 질문을 던지면 답변하는 사람도 정말 묻고 싶은 질문이 아님을 느끼게 된다.)
7. 독창성 - 틀에 박힌 질문은 하지 마라.
8. 평상심 - 사전 준비로 엉뚱한 실수를 방지하라.
9. 사람을 키우기 - What(무엇)으로 의욕을 이끌어 내라.
(의욕을 심어주는 질문은 한 가지 마음가짐만 있으면 금방 할 수 있다. 바로 온전히 상대방 입장에서 바라보는 마음가짐이다.)

책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감사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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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쏙 한국사 - 가까이 두고, 가볍게 읽는
구완회 지음, 조남준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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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국사에 관한 책인데 일단 딱딱하지 않고 재미있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역사과목은 주로 암기과목으로 여겨졌고, 역사 과목에 크게 재미를 못 느꼈었다.
시험과 관계없이 과거에 일어났던 재밌었던 일, 그리고 상식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건들에 대해
흥미로운 시각으로 이 책을 접하니, 친근하게 느껴졌다.


책의 순서를 살펴보면 이러하다.
PART 1 : 선사시대와 고조선 : 한국사의 시작
PART 2 : 삼국시대 : 엎치착뒤치락, 삼국 타이틀 매치
PART 3 : 통일신라와 발해 : 남북한? 남북국!
PART 4 : 고려 : 코리아, 우리 겨례의 탄생
PART 5 : 조선 : 500년 왕조의 흥망성쇠
PART 6 : 근현대 :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책 내용 중 근 현대사 부분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근현대사는 비교적 가까운 역사라 흐름에 대해 더 자세히 파악하고 , 공부를 더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펴 보니, 안타까운 사건들이 참 많은 것 같다.


62) 강화도 조약 : 근대의 시작
63) 젊은 그들의 삼일천하, 갑신정변 : 급진개화파는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모델로 조선을 개혁하고자 정변을 일으켰지만, 삼일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64) 못살겠다, 갈아보자! 동학 농민 전쟁 : 동학농민군은 외세와 봉건 세력에 맞서 싸웠지만, 결국 우세한 무기를 지닌 일본군에 크게 패했다.
65) 전깃불에 놀라고, 양탕국에 빠지다 (고종의 근대화) : 1887년 3월 경복궁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점등식이 있었다. 이제 바람이 불면 꺼지는 촛불, 호롱불은 안녕! 이후 고종은 1898년 한성전기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전기, 전차, 전화 사업을 추진했다.
66) 1910년 8월 29일, 그날 : 태조이성계가 나라를 세운지 518년, 양반 사대부의 나라 조선은 막을 내렸다.
67) 이회영과 여섯 형제들 (대한민국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상징) : 이회영은 20살부터 신지식을 받아들여 평민적 사고와 행동으로 독립운동사에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 역사는 그를 독립운동가, 또는 아나키스트로 평가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사상가이며, 혁명가로 기록하는 것이 알맞다.
68) 38선이 남북을 가르고, 신탁통치가 좌우를 나누다.
69) 친일파 청산? 누구 마음대로!
70) 김구 (독립 영웅의 빛과 그림자) : 김구를 테러리스트라고도 할 수 있다. 뉘앙스 문제일 뿐이다. 무력으로 나라를 찬탈한 일본에 대항하기 위한 그의 행동을 누가 비난하겠는가? 김구는 일본에 대항해 목숨을 걸고 투쟁한 민족의 자랑스러운 테러리스트이다. 그의 인자한 미소 뒤에 숨겨진 거침없는 행동, 그야말로 반전매력이다.
71) 제주 4,3 사건 때 어떻게 수만 명이 희생되었나?
72) '톱질 전쟁'이 키운 비극 한국전쟁
73) 시-바ㄹ 자동차, 전쟁의 폐허를 달리다
74) 초등학생들, 4,19혁명에 나서다! : 결국 이승만은 하야를 했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었다.
75) 혁명의 탈을 쓴 쿠데타 (5,16 군사정변)
76) '한강의 기적'을 만든 사람들
77)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 : 1970년 11월 13일 전태일은 온몸이 불타면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라는 말을 남겼다.
78) 서울의 봄, 광주의 비극 : 서울에서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사람들은 이를 '서울의 봄'이라고 불렀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민주주의의 회복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5,18 민주화운동이 시작된 것이다.
79) 민주주의를 향해, 앞으로 : 1987년 6월 민주항쟁 결과, 6월 29일 대통령 직선제를 포함한 민주화 선언을 발표했다.
80) IMF 외환위기 (헬조선의 시작) : '한강의 기적', '서울의 봄'을 만끽하기도 전에 이미 어둠의 그늘은 한반도에 드리워졌다. 열심히 살아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헬'로 바뀌었다.


이 책은 역사의 흐름을 알기 쉽게 시대순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중요한 사건, 중요한 인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해 가고 있다.

과거의 사건을 통해 오늘날 일어나는 사건들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시대상은 문명이 발전하고, 시대가 변하더라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이는 우리가 역사를 되돌아 보고, 공부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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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빈도 1억 영어회화 표현 - 원어민 99%가 매일같이 쓰는 역대 최강 회화 표현 컬렉션 사용빈도 1억 시리즈
마스터유진 지음 / 사람in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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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모아서  정리한 책이다.
우리가 배우는 다양한 영어 표현들이 실제로 많이 쓰이는 표현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는데,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 준다.

 

필수적인 실용 표현들을 쉽게 익히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표현 옆에는 표현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팁이 있다.

각 표현의 사용 예, 뉘앙스, 어휘, 문법, 응용예시등이 소개되어 있다.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각 표현에 녹아 있는 어휘와 문법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각 표현은 주로 관련성 위주 혹은 사용순서대로 배치되어 있다.

목차를 보면 이러하다.

 

1.인간관계 (친구, 연애, 사랑고백, 인사, 주말, 전화, 시간약속, 이름, 페이스북)

2.감정 (고마움, 칭찬, 칭찬 대응, 분노, 사과, 용서, 위로, 감탄사)

3.장소 (쇼핑, 가격흥정, 줄서기 에티켓, 레스토랑, 카페, 술, 영화관, 마트)

4 몸 (외모, 나이, 다이어트, 생리현상, 분비물, 헤어, 피부),

5.시기 (봄,여름,가을,겨울,연말,시간)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는데,  스캔해서 들어가 보니,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정확한 발음과 억양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많이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뒤에 보너스 표현들이 있는데, 재밌는 내용이 많다.

보너스1 : 문법이 틀린 건 아닌데 이상하게 어색한 영어표현
보너스2 : 외우는게 차라리 편해지는 암기문장
보너스3 : 이런사람을 영어로 뭐라고 해?
보너스4 : 콩글리쉬 파괴

 

이 책에 있는 필수 표현들을 흡수하고 나면,

기초적인 영어회화에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큰 목소리로 + 실감나게 + 수없이 반복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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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해라!! 수능 VOCA - 팟캐스트 영어 학습 부문 1위 전대건의
전대건 지음 / 이룸이앤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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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 VOCA 팟캐스트를 틈틈이 먼저 듣고, - _-)/

이후에 단어와 문장을 적어 보면서 복습하고 있는 중입니다. *-_ -*

전대건 선생님 강의는 unique하고, 열정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 _+)b

친구와 대화하듯이 만들어진 에피소드 210개로 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밌게 강의를 듣다 보면 단어는 쏙쏙 흡수되고요~~ ^ -^*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눈 여겨 보고 ,

어떻게 활용하여 써먹을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서..ㅋㅋ
공부하고 있습니다~! - _-)>

 

하루에 30개씩 70일이면 2100개 단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책을 가까이 두고, 자주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책을 보다 보면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능 수험생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책이어서 고등학교 입학하는 학생들이 활용하면 제일 좋고,

수능과 관계없는 분들이 공부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독해를 하거나 영작을 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대화를 할 때도 다양한 단어를 알면 좀 더 구체적으로 풍성하게 의사 전달을 할 수 있으니

VOCA 공부를 해 두면, 영어 기초실력 향상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

 

같은 뜻이라도 여러가지 단어가 있고, 비슷한 뜻의 단어지만,

각 단어의 뉘앙스가 다르기도 합니다. 정말 배움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 하나 배워가는 과정이 힘겹기도 하지만, 또한 즐겁기도 합니다.  ㅋㅋ

 

우연한 계기로 전대건 선생님 강의를 접하게 되었는데,

공부를 지속하는데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격려가 되기도 하여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http://www.podbbang.com/ch/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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