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지음, 정혜미 옮김 / 레드스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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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사고를 겪고, 식물인간 상태로 병실에 누워있으면서,
무의식 깊은 곳에서 있는 자아와 만나게 된다.


명상을 하면서 영혼의 안내자, 즉 자신의 깊은 영혼과 소통하게 되고,
주인공이 과거에 살아왔던 잘못된 태도에 대해 반성하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는 무엇이든 원하는대로 생각할 자유가 있으니,
어떤 감정을 느낄지도 자신의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은 오로지 자신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살면서 일이 잘못될 때마다 항상 남 탓을 하거나 상황 탓을 하고,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면
과거의 노예, 상황의 노예, 운의 노예가 된다.


우리는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상황에 대한 반응은 통제할 수 있다.
무슨 생각을 할지,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 지 결정하는 건 바로 자신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그동안 무언가를 스스로 책임지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결정에 맡기는 것에 길들여져 있다는 걸 깨닫는다.


우린 자유롭게 태어나지만 자유를 유지하려면 일을 해야하고, 자유에 따른 책임도 져야한다.
자기 삶에 책임을 지는데 성공한 사람은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이 내리는 결정 하나하나가 미래를 만든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모든 행동에 책임을 지지만, 완벽하지 않으니 실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남 탓하는 걸 멈추면 자신의 삶에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
우리는 진실로 자유로우며, 실수를 할 자유가 있는만큼,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에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가 짊어지고 있는 죄책감이라는 짐을 벗어 던지고 자신을 자유롭게 하도록 하자.
우리는 매일 새로 시작할 기회,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삶은 완벽하지 않으며 어려운 일로 가득하다. 그러나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도록 하자.
모든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으니 말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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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간에 선명해지는 것들
이윤진 지음 / 생각활주로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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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멈추지 않고 걷고 있으나 그 길이 아직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고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방랑자>에서 인용한 글이 이 책의 처음에 나온다.


살아갈 방향에 대해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면 좋겠지만,
도대체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은지, 나의 길은 어디인지 늘 고민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우리는 저마다 마음의 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해가 갈수록 그 짐은 점점 무거워지는 느낌이 든다.
무언가 더 많은 일을 해내고 있고,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격려하기도 하지만,
마음 한 켠의 불안함과 허전함은 어쩔 수 없다.


인생의 세찬 비바람이 몰아칠 때, 화창한 봄날을 무작정 기다려 움츠려 있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노래하며 인생의 그림자를 받아들이는 법을 터득해 갔다는 저자의 말을 듣고,
과연 나는 어떠한가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선택의 순간에, 지금이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면, 결정하기가 쉽다고 한다.
지금이 마지막 순간이라면, 우리의 삶에서 진정 가치 있고,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시간을 사용할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여행한 11개의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그 곳에 느꼈던 감정에 대해 서술해 가고 있다.
책에 나온 여행지는 이스탄불, 워싱턴 DC, 카트만두, 뭄바이, 샌프란시스코, 카파도키아, 솔뱅,
매서슨 호수, 자이푸르, 푸카키호수, 앙코르와트이다.

'눈물을 닦아 주는 풍경' 각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는데, 이것은 여행지의 느낌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쳇바퀴를 맴돌 듯  살아가고 있는 일상이며, 차가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요즘이다.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마음 속의 상처와 갈등의 찌꺼기를 비워내고 싶다.

진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가슴이 시키는대로 행동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열쇠는 우리의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
나의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기에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말고, ​
내가 아닌 나를 스스로에게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노력에 따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삶의 방향을 잘 선택하고 가꾸어 나가는 태도는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마음의 평화를 찾고 더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된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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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거 YOUNGER - 30대로 50년 사는 혁신적 프로그램
새라 고트프리드 지음, 정지현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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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부분의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책 표지 있는 30대로 50년을 사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어떠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먼저 호기심이 생겼다.


라이프스타일 의학 전문가인 새라 고트프리드 박사가 이 책의 저자이며, 책에서는 7주 투자로 노화속도를 늦추는 유전자 리셋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과연 7주동안 무엇을 바꿀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함으로 책 내용을 살펴보았다.


40대가 되면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40대 부터는 다섯가지 핵심 인자 때문에 노화가 더욱 확실해져서 염증성 노화로 이어진다. 염증과 합쳐져서 노화가 더욱 가속화된다.


염증성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근육 인자, 뇌 인자, 호르몬 인자, 장 인자, 독성지방 인자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은 더 축적되고 근육량은 줄어든다. 40대 부터는 근육량을 지키고 늘리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신경세포인 뉴런의 속도와 유연성이 줄어들고, 기억력이 떨어지기도 하므로 뇌의 재생력과 가소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은 나쁜 쪽으로 변화한다. 코르티솔 같은 소모적 호르몬이 증가하고 성장과 재생 호르몬은 감소하여, 주름살과 안면노화, 질병률이 높아진다. 올바른 식단, 수면, 운동 해독작용이 필요하다.
면역계의 70퍼센트는 장 내벽 아래에 있다. 면역계가 과도한 자극을 받는 장소가 이 곳이다. 장이 노화시계를 가속화 할 수도, 늦출 수도 있다. 젊음과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주변환경의 독소가 지방에 축적되는데, 이를 게론토겐스라고 한다. 게론토겐스는 노화를 촉진하고 건강에 해롭다.

책의 내용을 통해 유전자에 들어 있는 비밀을 발견하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면 좋을 것이다. 노화는 절대로 피할 수는 없으나, 가속도를 없애 천전히 진행되도록 만들 수는 있다.  유전자자들이 라이프 스타일과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알면 좋은 유전자의 스위치는 켜고 나쁜 유전자의 스위치는 끌 수 있다.


'영거'프로토콜은 매주 주제에 따른 일련의 실천법으로 이루어진다. 음식, 수면, 운동, 이완, 노출, 진정, 생각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노화 과정을 늦추는 치료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평생동안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다른 무엇 보다도 라이프스타일과 식단의 선택이다.7주 영거 프로토콜에서는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유전자에 영향을 끼치는 90퍼센트의 환경인자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영거프로토콜의 내용을 기준으로 삼아 환경을 개선하고, 자기 관리를 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하고 중년이나 노년의 시간이 건강하게 이어지도록 만들어야 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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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수리력 퍼즐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존 브렘너 지음, 권태은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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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로 '둥근 탁자'를 의미하는 멘사는 천재들의 두뇌를 비정치적이고 모든 인종과 종교를 넘어서 인류복지 발전을 위해 최대한 활용한다는 취지로 1946년 영국의 롤랜드 버릴 변호사와 과학자이자 법률가인 랜스 웨어 박사에 의해 창설된 단체다.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멘사는 자체 개발한 언어와 그림 테스트 중 하나에 응시하는 멘사테스트를 통과하였거나 공인된 IQ테스트에서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148 이상을 받은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준다. 이들은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하기도 한다.

 

 


'멘사 수리력 퍼즐' 이 책은 영국 멘사의 핵심멤버인 존 브렘너가 집필하였으며, 저자는 수많은 퍼즐 문제를 고안하면서 멘사 퍼즐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책에 실린 문제는 총 191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뒷쪽에는 해답과 풀이과정이 있다. 책의 문제는 쉽게 풀리는 문제와 다소 어려운 문제가 섞여  있다.


문제를 처음 봤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곰곰이 생각하게 되고, 생각의 결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가 있다.

 

 

한 페이지마다 한 문제가 있고, 하단의 쪽번호 옆에 해결, 미해결을 표시할 수 있는 칸이 있어서, 해결한 퍼즐은 체크를 할 수 있다.

 

문제의 의도와 해결과정을 이해하고 나면 이러한 문제를 만든 저자가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수리력이란 수의 개념과 계산의 이치 등 수를 기초로 하는 논리와 사고를 뜻하며, 결국은 과정을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수리력이 높은 사람은 수와 수의 관계를 빨리 이해하고, 사고와 행동이 정확하고, 분명하다. 또한 합리적 사고를 하게 되고, 문제 해결능력이 빠르다고 볼 수 있다.


책에서 나온 퍼즐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중요한 두뇌 능력 중 하나인 수리력을 기를 수 있고, 더 나아가 논리 사고력, 창의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평상시에 두뇌 개발이나 두뇌력 향상법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 책도 잠재된 두뇌력을 깨우고, 훈련하기에 좋은 책임에 분명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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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통장 - 불황에도 돈이 마르지 않는 30억 통장 부자들의 은행 활용법
한연숙 지음 / 라온북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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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으면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열망이 있어야 하고 사고와 행동이 따라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습관을 몸으로 익히고 실천해야 한다.


저자는 30년동안 은행에서 일하면서 부자들이 부를 끌어 당기는 습관들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

부자들의 습관에 대해 살펴보면, 부자들은 시간관리, 지갑관리를 잘 한다는 것, 돈을 써야할 곳과 아껴야할 곳을 구분하고, 손해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유연하게 생각하고, 일단 결정한 일은 반드시 실행한다. 잘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지 않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가치 있는 정보는 돈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매일 두시간 정도 경제신문을 펼쳐 부동산, 금리, 교육 등에 관한 기사를 읽고, 정보와 생각을 메모하여 활용한다.


성공과 실패는 능력의 차이라기 보다는 1% 작은 의식의 차이에서 비롯되므로 1%의 차이를 위해 꾸준하게 공부한다.

최고의 투자는 절약이므로 작은 지출을 조심해야 하며, 시간은 돈이라는 진리를 깨닫고,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현명한 소비는 싼 것만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는 것에 소비를 하고 투자를 한다. 작고 사소한 부분부터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부자로 가는 지름길이다.


부자에게 있어서 행동력이란 언제든지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들의 행동력을 배우는 것은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고, 기회를 위해 준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짧아지는 정년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슈퍼리치의 성공 습관을 나의 습관으로 굳히도록 몸에 익히는 것이다.

삶의 참된 가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에 있다 했다.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노린다면 이제는 빨리 도착하는 법보다 제대로 된 길을 찾는 법을 터득할 때다.


이 책에서는 부자들의 습관뿐만 아니라 수익을 내는 재테크의 여러가지 방법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부자들의 경제안목, 습관, 투자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고, 실천해 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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