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수리력 퍼즐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존 브렘너 지음, 권태은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라틴어로 '둥근 탁자'를 의미하는 멘사는 천재들의 두뇌를 비정치적이고 모든 인종과 종교를 넘어서 인류복지 발전을 위해 최대한 활용한다는 취지로 1946년 영국의 롤랜드 버릴 변호사와 과학자이자 법률가인 랜스 웨어 박사에 의해 창설된 단체다.  현재 세계 100여 개국에 13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다.

 

 

멘사는 자체 개발한 언어와 그림 테스트 중 하나에 응시하는 멘사테스트를 통과하였거나 공인된 IQ테스트에서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148 이상을 받은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준다. 이들은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하기도 한다.

 

 


'멘사 수리력 퍼즐' 이 책은 영국 멘사의 핵심멤버인 존 브렘너가 집필하였으며, 저자는 수많은 퍼즐 문제를 고안하면서 멘사 퍼즐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책에 실린 문제는 총 191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뒷쪽에는 해답과 풀이과정이 있다. 책의 문제는 쉽게 풀리는 문제와 다소 어려운 문제가 섞여  있다.


문제를 처음 봤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곰곰이 생각하게 되고, 생각의 결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가 있다.

 

 

한 페이지마다 한 문제가 있고, 하단의 쪽번호 옆에 해결, 미해결을 표시할 수 있는 칸이 있어서, 해결한 퍼즐은 체크를 할 수 있다.

 

문제의 의도와 해결과정을 이해하고 나면 이러한 문제를 만든 저자가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수리력이란 수의 개념과 계산의 이치 등 수를 기초로 하는 논리와 사고를 뜻하며, 결국은 과정을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한다.


수리력이 높은 사람은 수와 수의 관계를 빨리 이해하고, 사고와 행동이 정확하고, 분명하다. 또한 합리적 사고를 하게 되고, 문제 해결능력이 빠르다고 볼 수 있다.


책에서 나온 퍼즐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중요한 두뇌 능력 중 하나인 수리력을 기를 수 있고, 더 나아가 논리 사고력, 창의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평상시에 두뇌 개발이나 두뇌력 향상법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 책도 잠재된 두뇌력을 깨우고, 훈련하기에 좋은 책임에 분명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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