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세계명작 ,피터 팬

피터 팬 ㅣ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2
제임스 매튜 배리 지음, 스베틀린 바실레프 그림, 윤경선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3월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세계 명작을 읽어보게 해야겠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었다.

주로 동화책과 창작 부분을 읽었으니 말이다.

그러다가 만난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피터 팬>

아이 학년에 맞게 5학년 교과 연계도 되는 도서고

세계 명작을 읽기에도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아침 독서시간에 읽어보면 어떨까? 하면서

아이에게 책을 들려주었다

아이들은 자라서 누구나 어른이 된다.

한 아이만 빼고, 사실 아이들도 때가 되면

어른이 된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알아 차란다.

이러한 문구로 시작이 되는 피터 팬

피터팬 신드롬이라는 말이 있다.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어른 아이 같은 성인이 나타내는 심리

아마 이 책에 나오는 피터 팬의 심리를 본떠서

정해진 이름이 아닐까 싶다

피터 팬 고전을 읽다 보면

그 심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게 되지도 않을까 ?!

아이들에게는 각자의 네버랜드가 있고

달링 부인도 피터 팬의 여러 가지 소문을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결혼을 하고 어른이 되어서 그 이야기를

믿지 않고 진짜로 존재하는지 의구심을 가질 뿐이었다.

하지만 그에 반해 웬디는 피터 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눈치

그렇게 상상의 섬 네버랜드도 나온다.

피터 팬을 따라 네버랜드에 도착한 웬디와 존 마이클

하지만 그들이 상상한 모습과는 다르고

무시무시한 해적 선장 후크도 출연한다.

아이들은 부모님 생각에 피터 팬과 헤어져

집으로 가려고 하지만

유일한 여자아이 웬디만 자기들의 엄마로 삼으려 하고

나머지는 바다에 떠밀어 버린다고 하는데

과연 피터팬은 웬디와 아이들을 구했을까?

이미 많은 번역본으로 출판이 된 피터 팬

하지만 푸른숲에서 나온 이 책은

상상의 세계를 현실에 그려낸 유럽 최고의 일러스트

스베틀린 바실레프의 삽화가 들어 있어서

또 다른 느낌의 피터 팬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일까? 기존의 삽화들과

사뭇 다른 느낌의 일러스트를 보고 있자니

피터 팬의 이미지가 다르게 다가오는 느낌

이 그림을 그린이는

일러스트로 그리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수여하는

EBGE 금상을 수상했다니

피터 팬의 스토리 말고도

그림을 보는 재미 또한 있는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의 첫 세계 명작 책으로

이 책이 좋다고 느낀 점은

초등학교 선생님의 해설이 들어 있기 때문

꼼꼼하게 원본을 완역한 덕분에

분량이 상당해서

아이가 읽기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중간중간 이해를 못 했더라도

이렇게 해설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니까!

작가의 배경은 물론 시대적 사회 분위기까지

전체적으로 알려주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해설이라서

피터 팬 스토리를 다 읽고

이 부분까지 읽는다면

아이가 이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분명 나도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 명작

피터 팬인데

애니로도 보고 말이다

크니까 기억이 가물가물

아이가 마저 다 읽으면

나도 다시 읽어봐야지

분량이 많음에도 차분히 읽어가는 아이

첫 세계 명작도서로

잘 선택을 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

더하고 싶은 세계를 빛낸 위인들, 초등 교과 연계 도서

더하고 싶은 세계를 빛낸 위인들 ㅣ CQ 놀이북
조아라 지음, 수아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3년 3월

요즘 역사에 관심이 있는 둘째

역사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위인들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그런 둘째와 읽기 좋은 책을 이번에 보았어요

아직 페이지가 많고, 글 밥이 많은 건

싫어하는 둘째인데

적당한 페이지에 적당한 글 밥이라서

독서 나이가 낮은 둘째에게 좋은 거 같더라고요

세계를 빛낸 위인들 20명의 이야기들이 적혀 있어요

많은 위인들이 적혀진 게 아니라서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또 다른 연계도서를 하기에도 좋겠구나 싶었어요

과학 / 체육 / 예술 / 도덕 / 경제

이렇게 5가지 분야로 나누어져서 적혀 있어요

어떤 위인이 어떠한 분야에서

업적을 쌓았는지 아이들이

알아보기도 쉽게 구성이 되어 있는 거 같죠

1교시는 과학이에요

전류 전생의 승리자

니콜라 테슬라가 먼저 나왔네요

시기 / 나라 / 직업이 간단하게 소개가 되어있어요.

사실 전기하면 에디슨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에디슨에 가려져 있던 진짜 발명왕이

바로 니콜라 테슬라!

그가 이룬 업적이라든지

간단한 사건들이 적혀 있고

뒷부분에는 더 알아보기로

조금 더 알아야 할 부분이 적혀 있어요

이렇게 각각의 분야에 업적을 쌓은

위인들에 대해 간단하게 적혀 있으면서

그들이 뜻을 이루기까지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적혀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읽으면서

그 마음을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위인들에 대한 연도별 사건이나 이야기들이 아니라

소설책을 읽듯이 간단하게 서술이 되어 있어서

어떠한 업적을 어떻게 쌓았는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배경에 그림도 큼직해서

책을 읽기 싫어하거나

글 밥이 많은 걸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뒷장에는 위인과 관련된 더 알아보기가 있답니다,

조던의 경우 나이키 신발, 운동화 등 디자인으로 유명하죠

조던과 나이키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그리고 칸드의 경우 남긴 명언들을 알려주고

칸드의 3가지 사상은 어떤지 적혀 있기 때문에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더 좋은 거 같더라고요

더하고 싶은 세계를 빛낸 위인들의 경우

교과연계가 되어 있는데

2학년 2학기 통합

2학년 1학기 국어

4학년 1학기 국어와 연계가 되어 있어서

초등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더라고요

위인들의 업적은 물론

어떠한 마음가짐이었는지 알 수 있고

그걸로 인해서 아이들도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져야겠구나

생각을 했으면 좋겠네요

둘째도 학교 아침 독서시간마다 읽었는데

우선 글 밥이 많지 않아서 좋았고

그림도 큼직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시기 / 나라 / 직업이 간단하게 표로되어 있어서

아이가 어느 나라 사람이고

어느 시기에 살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다고 했어요

이 책을 통해서 더 큰 꿈을 꾸고

넓은 세상을 알아갔으면 좋겠네요 :)

‘ 출판사로부터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설전도 수련관 2 -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설전도 수련관 2 -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ㅣ 설전도 수련관 2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3월

해별의 영상에

’몬스터 707‘의 악플이 달리기 시작한다.

몬스터 707은 해별이가

문구점에서 공짜로 상품을 지원 받고 있다는

가짜 뉴스를 퍼트리기까지 하는데

몬스터 707, 그는 과연 누구일까?

책에 저 문구를 보고 아이가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살고 있고,

그만큼 기기와 친하기도 하고

디지털에 많이 노출되기도 한다.

특히나 유튜브 등을 많이 보는 세대이기도 하고

댓글을 달면서 알게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내가 활동하면서 상처를 받는 부분이 있을 거다.

이 책에 부제는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그러기에 아이들이 읽고

악플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내가 상처를 입는다라는 걸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장은 만화 형식으로 프롤로그가 되어 있다

이걸 보면 설전도 수련관에 대해서

조금은 알아갈 수 있는 시간

그래서 설전도 수련관 1을 읽지 않은 아이도

쉽게 2를 읽을 수 있었다

주된 내용으로는 해나별나 다이어리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해별이

악플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그 악플의 주인공은 몬스터 707

그로 인해서 친구들을 의심하고

사이도 안 좋아지지만

설전도 수련관을 통해서

친구들과의 사이도

그리고 악플로부터도 강해진다는 내용이다

해나별나 다이어리 유튜브를

재미있게 운영하면서

어느 날 갑자기 악플이 달린다

그것은 바로 뒤 광고에 대한 내용

그로 인해서 사이좋던 친구들을 의심하고

반에서 수군거리기 일쑤

그때 설전도의 댓글을 보고 설전도를 찾아가는데

생각보다 젊어 보이는 관장에 놀라기도 한다

설전도에서 다양한 훈련을 받는데

그 훈련은 바로 악플로부터 강해지는 법

악플이 풍선이 되어서 해나에게 오는데

그것을 수련을 통해서 이겨나가고 있다.

사실 악플의 거대한 괴물의 실제 모습은

손가락보다 작은 벌레

숨지 말고!

당당하게!

모습을 보여!

이 비겁한 겁쟁이야!

이러한 말을 하면서

악플 풍선을 터트려 가는데

실제로도 이러한 수련관이 있다면 싶어졌다

해별이의 사건 말고도 친구 다정이네

분식집에 사건도 일어나는데

수련관에서 일들을 통해서

다정이네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그로 인해 해나도 한 단계 발전을 해내가는 거 같다

학교에 아침독서 시간이 있는데

그때 이 책을 가져가서 본 첫째

이 책이 재미있다면서

다른 내용의 책들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학교에서 독후 활동으로

이 책을 골라서 활동을 했는데

느낀 점이나 생각으로

악플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을 보고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말들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보았듯

악플을 달면 유명해진다는 얘기가 있다.

이것을 보며 유명해지는 것은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혀 있다.

악플을 떠나서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언어습관은 좋지 못하다는 걸

아이가 느끼길 바랐고

스스로도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싶어졌다.

연예계 뉴스를 보다 보면

악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요즘은 1인 유튜버들도 많아서

비단 연예인들에게만

해당사항이 되는 건 아닌 거 같다.

이러한 책을 통해서

올바른 댓글 문화를 배워갔으면 싶어진다

그나저나 끝부분이 다음 책을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데

설전도 수련관 1편부터 찾아서

아이에게 보여줘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철학 그림책, 나이가 들면 어때요?

나이가 들면 어때요? ㅣ 라임 그림 동화 32
베티나 옵레히트 지음, 율리 푈크 그림, 전은경 옮김 / 라임 / 2023년 2월

수채화풍의 일러스트가 따스한 느낌이 들었던

나이가 들면 어때요? 그림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할머니와 아이가

‘나이 드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그림책이에요

최근에 부쩍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 어때?라든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하던지

가끔은 어른이 되기 싫어!

그렇게 말을 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보여주면 어떨까 싶어졌어요

할머니 나이가 들면 어때요?

아, 어릴 때랑 똑같지.

그냥 조금만 달라

수채화 느낌의 일러스트가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주스를 주면서 할머니에게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는 아이

어릴 때랑 같지만

조금만 달라 하고 대답하는 할머니

무엇이 조금 다른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뒤에 나와요

어릴 때는 많이 웃잖아

나이가 들어도 그래

어릴 때는 가끔 입맛에 맞지 않는 게 있지?

나이가 들어도 마찬가지야.

사실 어른이 되면 어릴 때 싫어하던

음식들을 잘 먹게 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이 엄마가 된 지금도

싫은 음식은 안 먹는다는 점

그래도 어른이 되면

많이 웃는다고 이야기해주는

할머니가 좋더라고요 :)

많이 웃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이 울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일이 있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웃는다는 게 먼저 나와서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도

즐거운 일이 있구나 생각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비슷하긴 하지만

나이가 들면 아쉬운 점도

분명 존재를 하죠

어릴 때는 아직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아서 화가 나.

나이가 들면 이제 더는 할 수 없는 일들 때문에 화가 나지.

어릴 때는 시간이 너무 늦게 흘러가서

꾹 참아야 할 때가 많잖아.

나이가 들면 더는 참을 필요가 없어.

시간이 화살처럼 빠르게 흐르니까

맞아요 어릴 때는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을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고

더는 할 수 없는 이들이 많아져서 화가 나죠

괜히 어른들이

“젊을 때 다양하게 경험해 봐”

그 말을 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지금에서야 실감을 하고 있어요

읽다 보면 아마 나이별로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지는 구간이기도 해요

​어릴 때는 친구 만나는 걸 좋아하지

그만큼 새로운 친구가 많이 생기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도 그래

새 친구는 언제든 사귈 수 있어

그런데 나이가 들면 옛 친구들이 자꾸 떠나

아마 나이가 들어간다는 걸

몸소 느끼는 구간이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저도 나이가 들기 전에는

결혼식 소식이 자주 들렸는데

요즘은 장례식장 소식이 자주 들리는 거 보면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이별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어릴 때는 앞으로 살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꿈꾸곤 하지

나이가 들어도 꿈꾸는 걸 좋아해.

그런데 꿈의 대부분이 살면서 이미 일어났던 일이야.

그러고 보면 저도 요즘은

이미 일어났던 일들이 꿈에 자주 나오는 거 같네요

더 나이가 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보다는

지나온 세월을 추억하는 일이 더 많겠죠?

어릴 때는 눈앞에 많은 문이 활짝 열려 있어

나이가 들면 문이 몇 개 안 남아 있지

하지만 그 문들 가운데 하나는 무척 특별해

어릴 때는 가능성이 무한이지만

나이가 들면 제약이 생기죠

그걸 문에 표현을 한 게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그 문들 가운데 하나는 무엇일까요?!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나이 든 것과 어린 것은 비슷해.

아주 조금 다를 뿐.

정말 비슷한 듯 다른 거 같아요.

각자의 나이 때에 느끼는 바가

아마 다르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나이 드는 것에 무서워 하지 않고

기대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나이에 대해서 그리고

내 삶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저 역시도 아직은 젊은 나이니까

더 나이 들기 전

내 삶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그러한 독서시간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초등 4학년 문해력 독해법 -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 초등 4학년 ㅣ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김희정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3월

초등 교과서만 제대로 읽어도 수능이 읽힌다!

3단계 시스템 독해법

초등 교과서와 연계된 수능형 지문으로

초등학생들이 풀기 좋은 독해 문제집이 출간되었어요

북멘토에서 나오는

교과서가 쏙쏙 초등부터 수능 독해

요즘 뉴스는 물론 이런 문해력과 독해력을 이야기하면

요즘 아이들의 평균이 엄청 낮아졌다고 하죠

그만큼 유튜브 혹은 전자기기 등을 많이 접하고

그걸 하는 시기가 많이 늘어나고

코로나로 학교 수업도 잘 못했던 시기가 있어서

편차가 생긴 게 아닐까 싶어요

우리 집 아이들이 문해력이 좋았으면 싶지만

가끔 문제집을 풀거나

책을 읽을 때 보면

더 심해지기 전에 잘 잡아줘야겠구나 싶어져요

초등학교 5학년인 큰 아이지만

독서 나이는 5학년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기에

초등 4학년이라고 적혀진

이번 문제집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구성은 총 3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1단계는 그림과 함께 읽기

2단계는 초등 교과서 읽기로

국어 / 사회 / 과학 교과서 지문을 활용해

친숙한 글을 통해 어휘와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법을 읽히는 단계에요

3단계는 수능형 지문 읽기

2단계와 비슷한 주제의 수능 지문을 활용한

긴 길을 통해 구조적이고 분석적인

독해 방법을 익히는 단계랍니다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어보기 전

이렇게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이 있어서

부모님이 먼저 읽고 활용을 한다면

더 좋게 활용을 할 수 있겠죠?

국어 / 사회 / 과학 과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초등 교과서 교과 내용과

대학 수학 능력 시험 국어 영역의

지문 중에서 주제가 비슷한 것을 묶어서 제공하고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어려운 지문을 읽고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독해 훈련을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어져요

우선 아이와 함께 1단계를 해보기로 했어요

그림과 함께 읽기로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바로 지문을 읽는 부분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놀이하듯이 할 수 있는 구성이라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놀이를 바탕으로

초등 연령별 필수 어휘를 제시하고

단어의 구조를 파악하는 문제를 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생각을 하면서 풀 수 있어요

2단계에서는 단일어와 복합어를 배워요

국어 / 사회 / 과학 교과서 내용을 활용한

짧은 글이 적혀져 있고

문단의 내용과 구조를 파악하는 법을 익히고

교과 내용을 학습할 수 있죠

그리고 문제 역시 1단계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한자 등도 아울러 학습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죠

아이가 풀었던 페이지에서는

단일어와 복합어의 차이를

알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3단계에서는 지문이 더 길어지죠?

독해 훈련에 집중을 둔 문제들이 나오고

각 단어의 뜻을 알아볼 수 있게 옆에

단어의 뜻이 함께 적혀 있답니다

3단계는 수능형 지문 읽기에 맞추어서

문제들도 어휘 / 이해 / 응용 역역으로

나뉘어서 글을 분석적으로 읽고

풀어 볼 수 있게 구성이 되었어요

국어뿐만 아니라

독해가 필요한 사회, 과학도

함께 구성이 되어 있고

유사한 수능형 지문을 엮어 구성해서

단순히 글을 읽는 게 아니라

읽으면서 분석하고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교과서만 잘 이해해도

아이의 실력이 늘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점도

그리고 3단계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면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네요

이 문제집을 풀면서

앞으로 초등 교과서는 물론

지문도 제대로 읽는 연습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