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y Or Not! - 자연적인 식재료를 활용하는 건강한 레시피
미셸 탬.헨리 퐁 지음, 송윤형(챨리)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연적인 식재료를 활용하는 건강 레시피

글루텐, 곡물, 유제품, 정제설탕은 이제 그만!

미리 만들어 두고 멋지게 바꾸는 요리부터, 초스피드 창작 요리까지 150여 개의 팔레오 레시피가 수록이 된 책

 

150여 개의 레시피가 수록이 되어 있어서일까?

사실 처음 책 두께를 보고 놀랐다. 보통의 요리책 두께는 이렇게 두껍지가 않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팔레오 레시피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알아보니 팔레오란 구석기를 의미하는 팔레오리틱의 약자로,

원시 시대 인류의 식단이나 식습관을 따르는 방식으로 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고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자연 식재료를 섭취하여 체중 조절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체중조절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니 급격히 살이 쪄버린 나와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베베들에게 좋은 레시피가 될 거 같았다

기존의 책과 다르게 안에는 만화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읽기가 보다 수월했다

이 두꺼운 책이 쭉 글로만 적혀있었다면 어쩌면 집중하기도 힘들고 이해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을 거 같은 느낌

책의 공동저자인 미셸과 헨리는 이미 첫 번째 요리책을 낸 저자

'놈놈 팔레오: 인간을 위한 음식'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제임스 비어드 재단 상 후보에도 올랐다고 한다

저자 중 한 명인 미셸은 워킹 맘이자 음식 덕후 그래서인지 책 안에 레시피들을 보면 정말 음식 덕후가 맞구나 싶은 느낌이다

요리책답게 시작하기에 앞 써서 언제든지 요리하기 위해 필요한 주방용품, 식재료, 기본 레시피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각각의 재료가 어디에 쓰이는지 무슨 맛을 내는지 알 수 있고 요리를 못하는 나이다 보니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주방용품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쓰임 세도 각기 다르구나 느끼기도 했고 ...

나처럼 팔레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팔레오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어서 이해를 돕는 부분도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팔레오가 뭔지 모르는데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덜어주기에 충분했던 거 같다

 

그다음엔 기본 레시피 만드는 법에 대해서 나오는데 보다 보면 나에겐 생소한 이름의 생소한 소스와 조리법 등이 보였다

김치 애플 소스라니 김치와 사과가 어울릴까 싶어서 다음에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은 페이지

각 요리 레시피마다 분량과 요리시간이 나와있고 재료가 나와있다

그리고 큼직한 사진과 설명으로 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따라가하기 쉽게 정리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각각의 색상별로 파트가 정리가 되어있는데

초록색은 READY!로 요리 체계가 갖춰졌을 때 미리 준비해 두는 레시피

주황색은 미리 만들어 둔 음식을 활용한 손쉬운 식사 레시피, 빨간색은 응급 상황에서 빠르게 만드는 음식 레시피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 상황에 맞게 레시피를 바로 찾아볼 수 있다는 점

다양한 변형 요리도 있어서 응용을 하면서 만들어 볼 수 있고 가끔은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다 할 때 팔레오 레시피를 따라 하면 좋겠구나

하는 느낌의 생각도 들었다

내가 요리를 잘 알지 못해서인지 다양한 나라 느낌의 음식을 이 책 속에서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태국풍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까지 말이다

 

 

그리고 보든 주부들이 어쩌면 매일 할 고민 아침은 어떻게 하지?

이 책에 나온 모든 요리는 아침으로도 가능하다는 사실!

달걀을 활용한 음식 레시피는 물론 남은 음식으로도 활용 가능한 음식의 페이지도 설명이 되어있다 :)

파란색은 매일 요리를 위한 청사진이 되어 줄 식단과 쇼핑 목록이 첨가가 되어서 어떻게 준비해야지 싶거나

어떻게 따라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은 이 주차를 따라서 해보면 좋을 거 같다

그다음 익숙해지면 다른 레시피에 도전을 해봐도 좋을 거 같고

용량 환산 페이지도 있어서 나처럼 요알못들에게는 유용한 페이지!

다른 요리책을 보더라도 이걸 토대로 요리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OZ이라든지 부피의 경우 g, ml로 환산이 되어 있으니 집에서도 보다 쉽게 용량을 재어서 만들 수 있다

마지막 회색 부분은 레시피 인덱스라고 해서 각 요리 이름과 함께 페이지 그리고 무엇이 첨가가 안되었는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미 요리를 잘 하는 사람들에겐 과감한 맛을 또는 색다른 분야를 도전해 볼 수 있고

나처럼 요리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단계적으로 요리를 진행해 나가 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채

그리고 바쁜 이들에겐 보다 손쉽게 그러면서 영양을 챙기면서 요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 거 같은 느낌이다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레시피를 찾는다면 팔레오 레시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나도 여기에 나온 요리를 조금씩 도전해봐야겠다

다양한 맛을 느껴보도록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