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없다는 것만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것.. 단 두 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상상만 해도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이지만 이 모든 걸 겪은 그녀의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낸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사실 헬렌 켈러 이야기는 굳이 책으로 만나보지 않아도 미디어를 통해 많이 만나보았던 인물이지만, 위대한 인물들은 알아가며 본인만의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에 아이들에게 세계사만큼 세계 인물들도 많이 접할 수 있게 해주면서 세계 인물의 이야기를 어려운 글 보다 쉽게 학습 만화로 통하여 읽기 시작한 'who? 세계 인물' 시리즈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으며, 말까지 하지 못한 헬렌 켈러는 어떠한 삶을 살고 왜 위대한 인물로 꼽히는지 이 책으로 한 번에 알 수 있었던 오늘의 선택 도서 지금은 헬렌 켈러가 세계에서 위대한 인물이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그야말로 암.흑.기 였다 한다. 태어난 지 19개월 만에 뇌척수막염으로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판정을 받았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녀는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게 되면서 화가 날 땐 감정 표현을 할 수 없으니 물건을 마구 던지고 과격한 행동들도 많이 했다 하는데.. 그런 그녀가 설리번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헬렌 켈러는 전환점이 되어 조금씩 그의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세상 사람들이 그를 비난해도 신념을 굽히지 않으며 인권 운동가로서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그녀의 삶 '헬렌 켈러' 단 하나의 이름으로 읽기 시작하여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에 있는 워크북을 써 내려가면서 헬렌 켈러가 꿈을 키워가는 과정도 되돌아보며 아이의 마음도 살펴볼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