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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8 - 확률이 우리 동네 해결사라고? ㅣ 황당 수학 시리즈 8
이광연 외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1월
평점 :
'바닥에 떨어진 사탕 먹어도 될까?'
'우리는 하루에 몇 번이나 거짓말을 할까?'
한 번씩 떠오르는 엉뚱하고도
황당한 궁금증들은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렸을법한 궁금증들은
모두 수학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재미없는 건
물론 어려워서 싫다는 말을 하는 아이
하지만 우리 동네 최고의 참견쟁이지만
호기심이 가득하고 실행력이 으뜸,
그렇지만 수학은 잘 못하는 '나'와
먹는 파이도, 와이파이도 아닌 무한 소수
원주율 파이처럼 무한한 호기심을 가진
수학 덕후 '파이쌤' 두 주인공이 들려주는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를 읽어보면
우리가 생각하고 겪었던 일들이 수학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하나만 더 읽어보고 싶다고
느낄 수 있었던 재미난 수학의 세계
1권부터 5권까지는 이그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를 수와 연산, 패턴,
규칙성과 함수, 통계, 도형과 측정
다섯 분야로 이야기를 다뤘다면
6권부터는 우리 주변의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쉬운 수학 이야기 '추리와 탐정'으로
수학을 다루는 시리즈라 아이는
이 부분을 조금 더 흥미 있게 읽기도 했다
첫 이야기부터 평화롭게 낮잠 자고 있던 날,
야구공이 거실 창문을 깨고 파이쌤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서부터 시작되는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 파이쌤과 나
파이쌤은 이미 범인을 알고 있는듯한
뉘앙스를 풍기기 시작했고 파이쌤은
각도로 범인을 추리하기 시작하는데..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워 한 번 읽을
내용들을 두 번, 세 번이고 반복하며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학은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서
우리와 함께 하는 만큼 쉬운 수학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파이쌤과 같이
만나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