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책으로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뽑은비룡소의 스토리킹 수상작인 어린이무협 동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시리즈가 만화책으로 돌아왔다고 하여아이와 오랜만에 다시 읽어본 책이다줄 글로 봤을 때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만화로 다시 읽게 되니 느낌이 새로웠고읽을 때마다 뒷이야기가 매번궁금했던 책이었는데'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의 스토리는초등학교 2학년, 할머니가 유일한 가족이었던건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할머니를 잃은건이는 보육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보육원에들어가기 전, 건이를 항상 따뜻하게 달래 주던신기한 곳인 '비밀의 집'에 다녀오기로 하고비밀의 집으로 향한 건이, 내용의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그곳에서 건이는 혼자 중얼중얼 거리며바위를 깨버린 할아버지를 마주하게 된다할아버지는 돌아가신 스승님께 맹세했다며제자가 아닌 자에게 '오방구결'이라는최강 권법의 비기를 들킨 이상 살려둘 수 없다는말을 듣게 된 건방이는 할아버지에게자신이 제자가 되겠다는 말을 해버린 건이그렇게 스승님이자 할아버지의제자가 되어 버렸으나..1년이 넘도록 건이에게 돌아온 건청소! 빨래! 설거지는 물론 마당 쓸기..거기에 온갖 요리부터 집안일까지다 맡게 되고 조금씩 불평과 불만이가득해질 때 건이는 스승님에게'하늘 건(乾), 방위 방(方)'이라는'건방'이라는 이름을 선물받게 되는데..!만화로 재탄생한 스토리라 그런지줄 글로 읽었던 책과는 느낌이 달랐던'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오방도사의 제자가 되면서 펼쳐지는건방이의 무술 이야기가 코믹하기도 하고한 걸음씩 성장해 나아가는 건방이를 보며다음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