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의 맛' 책을 접하고 정말 빗방울의 맛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는 아이와 함께 읽어 본 로랑 모로의 유아 그림책 '빗방울의 맛' 처음 그림책을 보고 꿉꿉하고 습한 날씨의 비가 아닌 시원한 느낌을 주는 비라는 걸 느꼈던 책이었기에 이 책의 의도를 찾아보게 되었다 로랑 모로는 어떤 그림책에서도 본 적 없는 고유한 색상을 구현해 냈다고~ 컬러 인쇄에선 파랑, 빨강 그리고 노랑과 검정 4색의 조합으로 모든 색상을 만들어 낸다고 하지만 작가는 여기에 별색 2색을 더하여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 색상을 6도로 만들게 되면서 '빗방울의 맛'이 탄생한만큼 책 표지만 보기만해도 다른 그림책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는걸 알 수 있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여름은 덥고 장맛비에 해는 길고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매번 말하지만 '빗방울의 맛' 그림책 속에의 여름은 여름이 끝나질 않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그림책이라 여름을 상상해가며 읽어갈 수 있는 '빗방울의 맛' 느닷없이 시작된 소낙비 아래 시각, 촉국, 후각, 청각, 미각 등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자연의 감각을 모두 모아 담은 그림책이라 그림책을 읽어야하는 아이들에게 '빗방울의 맛'이 많은 의미를 안겨줄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빗방울의맛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재밌는놀이 #유아도서 #어린이그림책 #날씨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