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극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드래곤 마스터' 2개월 동안 10권까지 두 번이나 반복해서 읽었을 정도로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도서였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어야 속이 편안해지는 드래곤 마스터 한 권, 한 권 각 권마다 한 명의 친구와 한 마리의 드래곤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3권 드래곤 스톤을 훔치려는 자로 시작하여 범인을 알게 되었던 스토리였다면 우리가 이번에 읽은 4권은 아크우드 왕국, 로즈왕비의 여름 축제에 갈 생각에 드래곤 마스터들은 들떴으나 위협적으로 불을 뿜는 벌컨의 모습을 본 웜 웜은 왕을 구했으나 평범한 갈색 드래곤이자 지렁이 같은 드래곤(웜)이 대단한 능력이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도 않기에 드레이크의 말을 믿지 않아 축제 명단에서 제외가 된 상황이라 로리와 드레이크가 성 안에 남게 되었고 가만히 앉아 있는 건 너무 지루했던 두 아이 앞에서 사건이 펼쳐지는 이야기 4권 '파이어 드래곤의 힘'이라는 주제로 드래곤 마스터의 스토리가 시작이 된다 성 안에 로리와 드레이크 단 두 아이만 남아 있을 때, 이 아이들 앞에 나타난 머리가 네 개나 달린 낯선 드래곤! 심지어 낯선 드래곤 등에 타고 있는 인물은 흑마법사 말드레드..! 성을 지키기 위한 두 아이들과 힘이 남다른 낯선 드래곤.. 그리고 드래곤 마스터를 향해 달려오는 말드레드까지 고군분투를 펼치는 이들은 과연 성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 한 권씩 읽어갈 때마다 드레이크 - 웜 보 - 슈 애나 - 케프리 로리 - 벌컨 드래곤 마스터를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과 아이들을 선택한 드래곤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했고 아이들이 각자 길들이고 있는 드래곤들에게 마음 전달이 되고 있다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10권까지 다 읽은 아이는 11권에선 어떠한 용이 등장할지 상상을 해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며 드래곤 마스터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 우리 11권은 정말 어떤 드래곤이 등장하고,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