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친한 친구들에게 도서관으로 불리는 우리 집은 친한 친구에게 도서를 빌려주는데 그 많은 도서 중 인기가 많은 책은 단연 강아지들의 이야기인 '루퐁이네'다 주로 초3 여자 친구들이기에 강아지는 인기 1순위가 될 수밖에 없는데 루퐁이네를 유튜브로도 구독하여 보고 있지만 책으로 출간된 이후 루퐁이네를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나서 주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는 걸 보면 루퐁이네가 인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루퐁이네가 새 이야기로 찾아왔다고 하니 아이는 "루퐁이네 또 인기 많겠네"라는 말을 하게 되면서 이번 책 역시 러블리 포메라니안 자매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기 시작했는데 세 번째 이야기에선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시작하게 된 루디와 퐁키의 일상 속 모습이 한 컷 한 컷 담겨 있는 책으로 매일 흙을 밟으며 지내는 루퐁이의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는 희소식도 들려왔다 사실 반려견을 키우는 우리도 최근 애견 펜션에 놀러 다녀온 이후 도시에서 목줄을 하고, 아파트 생활 공간에선 외부인이 있을 때 짖는 것 또한 이웃 간에 지켜야 할 매너이기에 강아지가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과 아이와 축구공으로 공을 차며 좋아서 짖으며 다니는 모습을 보고 강아지들은 역시 자연에서의 생활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만큼 루디와 퐁키가 넓은 자연생활을 하면서 흙을 밟고 흙 장화가 생긴 모습을 보고 루퐁이들이 행복해한다는 걸 느끼며 역시 자연은 동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라는 걸 여러모로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