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로 이루어진 동화책으로 유아나 어린이 친구들에게 글 읽는 재미를 심어줄 수 있는 <점프와 조이> '점프와 조이' 책 속에선 다양한 색상이 등장하지만 대체적으로 검정 그리고 노랑이라는 색이 등장하는데 두 가지 색을 활용하여 표현한 동화책이라 초등 아이가 가볍게 읽기 좋았다고 한다 '점프와 조이'는 이 책 안의 주인공인 두 친구가 인연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진 책인데 기억할 수 있는 맨 처음 순간부터 강아지를 가지고 싶었던 '조이' 그리고 기억할 수 있는 맨 처음 순간부터 자기 사람을 만나고 싶었던 '점프' 조이는 큰 개든 작은 개든 점박이 개나 털이 곱슬거리는 개나 그런 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는데 점프 역시 키가 크거나 작거나 주근깨가 있든, 머리털이 곱슬거리든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점프와 조이가 언젠가 만나게 될 나만의 개와 나만의 사람을 기다리며 조이는 꽃으로 점프는 고사리 풀로 개와 사람을 만들어 가면서 어울리는 이름도 지어줬지만 꽃과 풀은 시들어 땅바닥으로 쓰러졌고 조개와 모래를 이용하여 이 둘은 또다시 개를 만들고 사람을 만들었으나 조개로 만든 개와 모래로 만든 사람 역시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점프와 조이'에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등장한다 봄에는 꽃과 풀로 활용하고 여름에는 조개와 모래로 가을에는 나뭇가지와 진흙을 겨울에는 눈으로 만든 점프와 조이 이 둘은 새로운 계절을 몇 번이나 마주하지만 서로를 발견하지 못했고 다시 새 계절을 맞이한 다음 해 어느 봄 조이는 튤립과 놀았던 그 자리에 새로 피어난 꽃들을 마주했고 풀잎이 있던 그 자리에서 점프는 새 풀들을 볼 수 있었다. 이 둘은 작년 봄에 각자의 꽃과 풀에 지어주었던 이름을 그 자리에서 외치는 순간.. 이 두 친구는 서로를 알아보게 된다 초등 아이에게는 어린이용 동화책이지만 그만큼 매력적이었던 책이라 한 번 읽고 끝나는 게 아닌 여러 번 읽을 수 있었던 <점프와 조이> 초등학생 친구들이라면 이해를 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점프와조이 #힐링책 #동화책추천 #유아동화책 #동화책읽어주기 #유아독서 #강아지책 #유아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