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되는 집사TV의 오리지널 스토리북 집사TV는 게임 속에서 펼치는 다양한 상황들로 어린이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인 만큼 우리 집 아이들 역시 유튜브와 책으로 출간된 '대저택' 또한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시리즈다 1권 <대저택의 집 나가서 개고생>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그리고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까지 대저택에 얽힌 집사와 식구들의 스토리가 읽을 때마다 흥미진진했다 이번 3권은 1,2권과 다르게 또 다른 모험담이 펼쳐지는데 지옥에서 추방당한 악마이지만 대저택의 식구들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저택의 주인 '집사'와 대저택을 지키기 위해 어둠이 가득한 모험 속으로 뛰어들게 되는 '깅도이', 대저택 식구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버린 '로희', 위기의 순간을 맞이해도 유쾌한 '멜로우', 남들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성격으로인해 난감한 처지에 빠지는 '푸딩제리'와 무척 용맹하고 물러설 줄 모르는 '료미'까지 대저택 식구들의 끈끈한 우정과 용기를 만날 수 있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바깥세상에서 접근하기 힘든 곳인 대저택을 캄캄한 밤소리 소문 없이 대저택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저택에 택배를 가지고 찾아온 의문의 방문객 '현이머' 우여곡절을 겪고 대저택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접근하기 힘든 곳에 쉽게 찾아온 의문의 택배 기사는 집사가 누가 보냈는지 물어봐도 똑같은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그렇게 똑같은 말만 반복하던 택배기사 '현이머'가 이곳에 오게 된 이야기를 해주는데.. 골목길에서 등이 굽은 한 노파와 부딪히게 되었고 노파는 무거운 택배 상자를 들고 있었는데 택배원과 부딪히는 바람에 상자를 땅에 떨어뜨렸고 택배원은 그 상자를 주워줬으나 상자가 무거웠다고 한다 택배 기사는 무거운 상자를 노파 대신 짊어지고 걷기 시작했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곳 '대저택'이라는 것! 하지만 택배 기사가 대저택에 도착했을 땐 노파는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고 험난한 길을 젊은 택배 기사보다 수월하고 어렵지 않게 건너왔다는 것과 노파에게 신기한 증상들이 나타났다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대저택에 도착한 알 수 없는 상자 또다시 대저택은 위기에 빠지는 걸까? 집사와 식구들에게 찾아온 노파는 누구일까?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빠져서 읽게 되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에서 만나보자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