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이순신 3 - 팔도 무술 대회의 시작! 역사를 생생하게 우리 영웅 시리즈
박지연.박한 지음, 정수영 그림, 이익주 감수 / 아울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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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과 2권을 보고 3권을 기다린 아이가
3권 중요한 순간에 끝이났다며
너무 아쉬워한 '무적 이순신'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은
근엄하고 멋진 모습을 기억하고 있지만
정작 이순신의 어린 시절은 모르는데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의 기록을
기반으로 창작하여 만들어진 '무적 이순신'을
읽다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어른이 된
이순신의 모습과는 색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책으로 소년 이순신의
생생한 모험을 만나볼 수 있다

기존에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
스토리가 아닌 완전 새로운 장르의
어린시절 '이순신'이라는 책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기에
1권을 보지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1권부터 시작하여 읽어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어릴적 동네 골목대장에서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아픈 형님께 약을 전해 주기 위해
산을 넘다 늑대를 만나고 산적에게
포위를 당한 이순신의 이야기를
읽어보았다면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산적으로부터 잡혀있는 수진이를
구하기 위해 성룡과 요신이 도깨비불을
만들고 귀신 분장을 하고 산적들 앞에
나타나지만 두목 산적은 전혀 무서워
하지않았고 수진이의 목숨이
위험에 빠질때 이들앞에 등장한 
수진이의 아버지이자 최고의 무관 '방진'

때마침 순신이는 무예 연습을
계속 하고 있지만 문관이 될거라는 꿈을
가지고 있던중 온양의 제일 검이자
태조 전하의 환생이라고 불리는
명궁 '방진'을 만나고 문관이 아닌
'무관'이 되는 상상만 하고 있던 중
무술대회의 상품이 방진 어르신의
소장품이라는 소식을 들은 이순신은
팔도 무술 대회에 참석하게 되고 이순신은
대회에서 처음보는 무기를 마주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데..

이순신에게 찾아 온 위기!
이순신은 과연 이번에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위기를 맞딱뜨려도 피하지 않는 이순신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용기를 얻고 
이순신이 장군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절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이순신의 어린 모습을
책으로 읽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무적 이순신>

책 끝에서는 '역사 익힘책'으로 만화
속에서 우리가 궁금해할만한 주요
부분을 뽑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고 '역사 수련장'에서는
조선의 여러 호칭과 만화 속에서 펼쳐졌던
내용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파헤쳐볼 수 있으니 '무적 이순신'을
통하여 역사를 알고자하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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