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빵집 3 : 진짜 호 셰프를 찾아라! 호랑이 빵집 3
서지원 지음, 홍그림 그림 / 아르볼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군 신화를 모티브로 호랑이 후손
'호셰프'가 진짜 사람과 사람으로
둔갑한 동물들이 오랜 세월 함께
지내고 있는 곳 '신단 마을'에 빵집을
차리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라
호랑이 빵집 1권과 2권을 첫째와
둘째 아이가 흥미롭게 보았기에
3권 이야기 또한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한 아이들은 1,2권 역시 재미있었지만
3권이 더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신단 마을은 조용한 마을이지만
5,000살이 넘는 신단수가 지켜 주고 있는
신단 마을은 쑥과 마늘이 특산물이지만,
집안 대대로 쑥이랑 마늘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호셰프의 매력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만큼 '호랑이 빵집'에선
쑥과 마늘 그리고 신단수가
연관되어 있는 만큼 호랑이 빵집
책 속에서 자주 등장하게 된다

3권 '진짜 호셰프를 찾아라' 편에서는
늦은 밤 발톱을 정리하던 중
뒷정리가 귀찮다는 이유로 창문 밖으로
발톱을 버리게 되었고 며칠 뒤 호셰프는
평소와 다름없이 배달을 갔으나
10분이 되지 않은 채 배달을 마치고 돌아왔다

빠르게 배달을 마치고 온 호셰프는
평소와 다르게 미호와 람이에게
칭찬을 하며 조리실로 들어간 그때,
호셰프가 출입문을 열고
호랑이 빵집으로 들어오면서 투덜댔다

분명 호셰프는 조리실로 들어갔는데!?

미호와 람이 두 사람 눈앞에
똑같이 생긴 호셰프가 서로 같은 목소리로
서로가 가짜라며 서로 어필을 했지만
요리보고 저리 봐도 구분을 할 수 없었던 그때
동이는 호셰프를 알아낼 방법을 찾아낸다

동이는 호셰프라면 마늘 사탕이나
쑥이 든 건 먹지를 않으니, 동이는
이러한 방법을 사용했고 아니나 다를까
한 호셰프는 싹싹 비웠고 다른 호셰프는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었다

그 결과 천천히 먹은 호셰프가 진짜고
싹싹 비운 호셰프가 가짜라며 호랑이
빵집에서 내쫓기게 되고 내쫓기는 와중에도
진짜 호랑이 빵집 사장이라고 말을 하는
가짜 호랑이 빵집 사장 호셰프!

가짜로 내쫓긴 호셰프는
진짜 호셰프를 몰라주는 람이와 동이,
미호 녀석들에 실망을 하게 된다

한편 호랑이 빵집에 있는 호셰프는
조금씩 가짜 호셰프라는 추측이 생기는데..

누가 진짜고 가짜 호셰프일까?
호셰프 가짜 소동과 람이와 동이의 활약을
만나보고 호셰프가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와 가짜 셰프 사건과
더불어 쇠붙이 도둑을 잡으려는
방범대장과 호셰프의 이야기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지학사아르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