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이는 아직도 줄넘기를 하면한 번 뛰고 하나 넘고 또다시한 번 뛰고 하나 넘는 아이라면초5 아이는 줄넘기를 하면 여전히조금씩 앞으로 전진을 하는 아이인데<가볍게 폴짝 달사탕>을 읽고선나는 이 두 아이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10살, 12살이 되어도 줄넘기는여전히 어렵다는 아이들주인공 세영이 역시 줄넘기에 소질 없는3학년 여자아이였다세영이는 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리는 날3학년 모두 줄넘기 대회에 참여하는데으뜸 선수상도 주고 으뜸 학급도뽑을 예정이라고 한다하지만 세영이의 줄넘기 실력으로는반 대표도 어림도 없다고 생각했고망신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라고생각을 하면서도 으뜸 선수상이라도받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그 이유는 세영이에게 줄넘기를못한다고 놀리는 찬우 코를 납작하게눌러 줄 수 있으니 으뜸상만큼은욕심이 생긴 세영이었다그런 세영이는 줄넘기를 열심히연습했지만 줄넘기는 여전히 어려웠고양발모아뛰기, 엇걸어뛰기, 엑스자뛰기 등모든 줄넘기를 잘하는 윤지가 부러웠다심지어는 세영이를 놀리는 찬우 또한형에게 배운 줄넘기 실력을뽐내고 있었기에 세영이의 머릿속에는오로지 줄넘기 연습뿐이었다학교가 끝나고도 집에 도착해서 줄 없이양 손목을 돌리며 제자리에서 뛰는연습을 한 세영이는 아래층에서 시끄럽다고연락이 올 것 같아 줄넘기를 챙겨공원으로 향했고 그곳에서줄넘기를 열심히 연습하던 세영이 눈에무지개가 그려진 자판기를 만나게 된다세영이는 요술 줄넘기 같은 게나오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지만,꿈은 꿈일 뿐 대수롭지 않게 자판기를이용했고 세영이는 자판기에서 음료가 아닌 '몸이 가벼워지는 달사탕'이라고 적힌사탕 5개를 얻게 되었고그중 사탕 하나를 먹게 된세영이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사탕을 먹은 뒤로 줄넘기 실력이 달라진세영이는 학급 대표로 뽑히게 되었고달사탕의 힘을 믿게 된세영이는 운동회 날 아침..달사탕이 없어진 걸 깨닫게 된다..!세영이에게 찾아온 위기세영이는 어떻게 극복을 할 수 있을까?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책<가볍게 폴짝 달사탕> 책을 읽을수록남의 시선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깨달음을 알 수 있는 책이자 연습은연습을 한 만큼 나에게 되돌아온다는 것도느껴볼 수 있었기에 아이와 책을 같이 읽기 너무 좋았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