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KBS2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재미있게 봤던지라 이번 설쌤의 한국사 29번째 '강감찬 편'이자 귀주대첩 이야기를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책이었다 1권부터 28권까지 설쌤과 함께 하면서 한국사를 조금씩 외우기 시작한 아이는 외워야 할 인물이 더 생겼다며 열심히 보기 시작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9'에서는 하늘에서 아름다운 유성 쇼가 펼쳐질 예정이라는 뉴스를 접한 현대에 있는 설쌤과 친구들은 낙성대로 향했고 낙성대로 향한 친구들은 역 이름 옆에 강감찬이라고 적힌 글을 보게 된다 낙성대는 알고 보니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신 곳이고 '낙성대'의 뜻은 강감찬 장군님이 태어나실 때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기에 그 뜻을 가진 '낙성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렇게 설쌤과 일행은 유성 쇼를 평화롭게 보는가 싶었으나.. 곧 이 별들은 그들을 향해 떨어지고 설쌤과 일행들은 1018년 12월, 흥화진 즉, 고려를 세 번째로 침략한 시기인 거란의 3차 침입에 대비하던 강감찬 장군을 흥화진에서 마주하게고 강감찬 장군은 하늘에서 내려온 설쌤과 일행들을 보고 하늘에서 고려를 위한 해결책을 가지고 온 '하늘의 사자'로 착각하게 되면서 어쩌다 보니 강감찬 장군과 함께 거란군에 맞서 싸우게 되는데.. 과연 강감찬 장군과 설쌤 일행들은 거란족을 이길 수 있을까? 강감찬 장군이 귀주에서 펼치는 고려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9>에서 확인을 해보고 책 중간에 있는 '설쌤의 역사 톡톡'에서 역사 이야기를 읽고 설쌤이 들려주는 '한국사 더 보기'라는 줄 글로 한국사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한국사 Q&A'와 '우리 문화유산'을 읽으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만화를 다 읽었다면 퀴즈를 통해 한국사 핵심 20문제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기 좋은 만큼 30번째도 기대해 보자:)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애니메이션에 이어 2024년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삼성역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설쌤의 역사책에서만 보던 위인들은 물론 주인공인 온달과 평강 친구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뮤지컬'을 진행한다고 하니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라는 기록을 가진 역사책인 만큼 설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여름방학 때 애니와 더불어 뮤지컬까지 본다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