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2 - 도전! 나도 방송국 PD!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 2
히카와 마쓰리 그림, 이노우에 아키코 글, 김정화 옮김, 트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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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직업이 다양하지만
첫째나 둘째 아이처럼 장래희망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장래희망이
확실하지 않는 친구들도 주변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을 읽다 보면
유튜버 크리에이터 / 아이돌 등 많은
아이들이 장래희망으로 꿈을 꾸는
직업 외에 이 직업도 매력이 있는다는 걸
깨닫게 되는 책으로 주인공 '방울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면서 겪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에요

무엇보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에서 등장했던
'방울이'라 엉덩이 탐정을 재미있게 본
친구들이라면 조금 더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1권 '파티시에가 될 거야'에서 방울이는
케이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본인의
꿈을 찾고 싶어 시작되는 이야기였다면

2권 '도전! 나도 방송국 PD' 편에서는
방송국 아르바이트라는 방송국 일이
정해진 그레 언니, 앙금이 방울이 세 명의
인물이 방송국에 기대감을 가지고 일을
시작했지만 방송국 일은 이들이
생각한 것처럼 쉽지 않았죠

방송국이라고 하면 우리가 좋아하는
연예인을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방송 관련 일이 재미있을 것 같지만
세 명의 주인공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니 PD뿐만 아니라 그 밑에서
일을 하는 스태프나 제작진, 조연출 등
여러 사람들도 힘들겠다는 걸
느끼게 되고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을 보며, 우리는 TV를 통해 방송을
쉽고 재미있게 보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이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는 책이었어요~

2000년대 이후 키자니아는 물론 여러 직업
체험 시설과 방송국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많기에 아이가 직접 직업 체험을
함으로서 장래희망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직업 체험이 아이에게 꿈을 만들어주기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파티시에의 꿈을 키웠던 세 명의
주인공들이 방송국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두 번째 이야기!

꿈, 장래희망을 찾아가는 방울이를 보며
어린이 독자들도 나의 장래희망을
생각해 보고 어린이 친구들이
<방울이의 꿈 따라 유랑단>을 읽으며

방송국에선 어떠한 일을 하는지 살펴보고
방송국에 관한 궁금증들을 파헤치며
방울이는 과연 방울이에게 맞는
꿈을 찾았는지 책 속에서
확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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