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와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1편인 '심청전'을 재미있게 봤기에이번 두 번째 이야기 또한아이들이 많이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현대 시대에 살고 있는 대한민국최고의 이야기꾼 설쌤이 조선 시대에떨어지게 되면서 소설을 전문적으로읽어 주던 조선시대의 낭독가인'전기수'가 되어 조선 시대에 살고 있는사람들에게 설쌤만의 스타일로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 이야기를들려주는 책이라서 책을 읽는 어린이독자들도 흥미진진하게 고전 이야기를즐기며 읽어갈 수 있는 책이에요1권이 심청전이었다면 2권은 흥부전의이야기로 조선 시대에서 심청전을멋지게 들려준 설쌤이 조선 시대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되지만 설쌤은여전히 왜 자기 자신이 조선 시대로떨어지게 된 건지 알 수 없는미스터리한 상황을 겪고 있던 설쌤그러던 중 설쌤은 '모내기 법'에 관한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농사짓는 사람들이 일을 적게 하고쌀은 더 많이 거둘 수 있게 되는'모내기 법'이 생겼지만 땅이 없는 사람들은남의 땅을 빌려서 농사를 해야 했는데,땅을 가진 사람들이 모내기 법 덕분에적은 일손으로도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자땅을 빌린 사람들에겐 더 이상 땅을빌려주지 않게 되었고 모내기 법에서이득을 본 부자 양반들은 자신의 땅에서농사짓던 사람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있다는이야기를 듣게 되는 설쌤..! 새로운 농사법 덕분에 땅 부자가 된박 영감이 마을 사람들을 상대로 지나친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된 설쌤은'흥부전'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며흥부전 이야기를 조선 시대사람들에게 들려주기 시작하죠전기수 설쌤이 들려주는 흥부전에는모내기 법의 주인공인 '박 영감'도그곳에 함께 했고 흥부전을 듣던박 영감은 놀부의 편을 드는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역시가 역시였죠설쌤이 들려주는 '흥부전'을 보면서박 영감과 다른 점이 없다는 걸 볼 수 있었던<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설쌤이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하여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나에게도되돌아오지 않는다는 것도 깨닫게 되면서'상부상조'라는 말이 절로 떠올랐던 책으로고전을 깊게 이해할 수 있고 만화와줄 글을 보면서 문해력도 자연스레쌓을 수 있었던 책인 만큼2편 흥부전 또한 너무나도 유익했는데요책 말미에 있는 부록을 활용하면서'흥부전'을 한 번에 정리해서 읽어보고설쌤이 들려주는 흥부전이 어떤 책이며설쌤과 함께 생각도 나눠보고어휘력 노트를 보며 어휘력도 키워보면서문해력까지 쌓는 시간을 가지면 아이들에게책을 읽는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뿐만 아니라2025년 5월 31일까지 유효기간이 있는설쌤이 '설렘' 친구들에게 주는특별 선물인 설쌤 앱에서 설렘 코드를등록하여 흥부 캐릭터와 500 포인트를초판 한정 선물로 얻고매주 목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영되는600만 어린이 독자들이 선택한<한국사 대모험>까지 SBS에서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길 바랍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