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 2 : 3 - 엄청나게 수상한 전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3
이승민 지음, 윤태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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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도서관에 가면 빌려보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시즌 2까지 출간된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추리 동화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으로
사건과 용의자를 추리하는 부분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딱 좋았어요

시즌 1에서는 나비 형사와 개코 형사의
콤비를 마주했다면 시즌 2에선 솜뭉치이자
사고뭉치여서 '뭉치' 형사와 새침해 보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몸이 까매서 '까미'를
개냥이 수사대에서 <뭉치 & 까미>
두 형사의 케미를 만나볼 수 있죠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 2, 3권에서
만나볼 사건은 새하얀 염소인 '연두' 씨'가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울음을
터트리면서 '개냥이 수사대'의 문을 열고
들어왔고 연두 씨는 까미 형사에게
지금까지 모은 재산을 잃었다며
개냥이 수사대로 찾아왔다 해요

연두 씨는 어제 오후 본인의 통장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었고 연두 씨의 계좌를
막을 거라며, 본인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연락을 했고 계좌를 막으면 통장에 있는
돈을 사용을 할 수 없으니 '개냥이 수사대'
은행 계좌로 본인의 돈을 보내면 된다고 하여
연두 씨는 개냥이 수사대라서 의심하지 않고
1원까지 전부 보냈다고 털어놓게 되었죠

전화나 이메일로 사람들을 속여
개인 정보를 요구한 보이스피싱 범이자
사기꾼에 속게 된 연두 씨!!

뭉치 형사와 까미 형사는 연두 씨의
돈을 찾아주겠다고 말을 하며
뭉치 형사와 까미 형사의
본격적인 추적이 시작하게 되는데요

뭉치 & 까미 형사는 첫 번째로 연두 씨한테
온 전화번호를 추적하고 두 번째로는
연두 씨가 입금된 계좌를 추적해 보기로 해요

보이스피싱 범을 파헤칠수록
유력한 용의자는 세 명으로 좁혀진 상황!

뭉치 형사, 까미 형사는
이번 보이스피싱 사건도
무사히 해결을 할 수 있을까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는 적당한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만화책보다
글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글을 읽고자
하는 책을 아이에게 권할 때, 글을 읽는
재미를 심어줄 수 있는 책이기에 아이를 위해
흥미진진한 책을 찾는다면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를
아이들과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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