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인기 도서이자 베스트 도서로 꼽히는 '전천당'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들려주는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 < 스토리 마스터스 4 > 신비한 도서관과 영웅이 사라진 그리스신화 전천당 &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으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읽게 되는 책이라서 '신비한 도서관 영웅이 사라진 그리스신화'를 추천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요 스토리 마스터스는 '장난감 병정', '인어 공주', '성냥팔이 소녀', '천일야화', '헨젤과 그레텔'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이 하루아침에 평범해지고 재미가 없어지거나 이야기가 엉터리가 되는 상황들을 가지고 펼쳐지는 이야기예요 보통 옛 이야기라고 하면 감동도 느끼고 교훈도 얻으면서 읽어가니 읽는 책에 대한 재미를 느끼는데 우리가 잘 아는 내용들이 엉망이 된다니..! 스토리 마스터스 1권에서 '마왕 구라이몬'이 이야기속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키 파트'를 먹게 되면서 유명한 작품들이 엉망 수준을 넘었는데, 4권에서 만나보는 '영웅이 사라진 그리스신화'를 읽다보면 정말 이게 다야?라고 느낄만큼 우리가 아는 내용과는 다르니 재미가 없었죠 전 세계의 재미난 이야기를 독차지하는 것이 꿈인 '마왕 구라이몬'과 마왕 구라이몬과 함께 이야기의 키 파트를 훔치는 수수께끼 소녀 '아메노'가 마모루에게 접근하여 이상한 펜 한자루를 쥐여주며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마모루가 고쳐주길 바랬고 <그리스신화>를 읽어본 마모루는 그야말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스신화> 내용이 아주 엉망진창이었거든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신화>속 '제우스'는 제일 위대한 신이었지만 책 속에서는 제우스가 연인을 여러 명 거느리면서 아이도 얻게 되니 제주스의 아내 '헤라'는 그런 제우스에게 늘 화를 내고 제우스의 연인과 연인의 자식들에게 못된 짓을 하는가 하며, 곰으로까지 변하게 하고 갓난 아기의 요람에 독사를 집어 넣기도 했죠 예술의 신 '아폴론'은 악기로 우열을 겨루려 했던 '마르시아스'를 죽이고 술의 신'디오니소스'는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정신까지 빼앗고 미치게 만드는 내용이 가득했기에 <그리스신화>의 내용이 용납할 수 없었던 마모루는 펜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써 넣게 되죠 하지만 곧 마모루가 실수했다는 사실을 머지않아 깨닫게 되는데.. <그리스신화>를 지키고 있는 스토리 마스터들인 '뮤즈'들이 마모루를 찾아와 이야기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놓으라고 말을하게 되지만 마모루는 훨씬 더 좋아졌을 거라고 말을하게 되면서 자신이 한 짓을 자기 눈으로 보게 하기 위해 뮤즈들은 마모루를 <그리스 신화 월드>에 데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엉망이 되어버린 <그리스 신화>를 마주하게 되는 마모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책을 읽어 갈수록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공감도 해보면서 읽어볼 수 있었던 책으로 사실 따지고 보면 원래부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전부다 정상적이지는 않다..라는 그리스 신화를 볼때 마모루와 비슷한 느낌도 받았기에 마모루가 틀린 말을 한건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도 해볼수 있었어요 스토리 마스터스를 읽어본다면 아이들이 자기 자신이 잘못을 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어서 유익했기에 어린이들이 <스토리 마스터스> 신비한 도서관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어보면 좋겠네요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엉망진창이 된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를 어떻게 바꿔보실건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