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물농장과 애니멀봐를 즐겨보는 우리는 SBS 동물농장 X 애니멀봐에서 공식 동물 만화 백과로 출간된 <쪼꼬미 동물병원> 1,2권까지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1,2권을 모두 읽었기에 3권을 기다렸고 기다린 끝에 쪼꼬미 동물병원 3권을 만나게 되었어요 쪼꼬미 동물병원은 다양한 동물 지식을 만화 형태로 볼 수 있는 책인데 동물농장이나 애니멀봐에서 동물들의 일상이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아이들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책으로 읽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고 유익한 부분이 많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만, 또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을 함부로 키워서는 안된다는 부분을 느낄 수 있었고 동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도서라서 1권부터 항상 애정하는 책이에요 <쪼꼬미 동물병원 3>에서는 10마리의 동물들을 만나보면서 동물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우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라는 소재로 만들어진 책이라 만화를 보면서 동물 지식들을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한 마리의 동물 이야기가 끝나면 '하루의 쪼꼬미 일지'를 통해 동물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는데 참새 / 기니피그 / 토끼 / 강아지 / 상자거북 / 고양이 / 까마귀 / 아홀로틀 / 해달 동물들과 깜짝 등장으로 만나볼 수 있는 '쪼꼬미 퀴즈'까지 풀어보는 시간도 있었는데 다른 동물들에 대한 글들도 재미있었고 안타까운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보면서 '모란앵무 다롱이' 편에서 배 속에 남은 알이 너무 커서 낳지 못해 마취를 하고 고정용 테이프로 붙여 엑스레이를 찍고 대수술까지 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았고 글 작가의 반려견 '엘리'의 실제 이야기로 아픈 다리를 절뚝이며 보호자를 찾아온 강아지의 이야기까지 읽어볼 수 있었어요 뿐만 아니라 쪼꼬미 동물병원을 통하여 사라진 동물을 알아보며 앞으로 사라질 동물들을 보는 것 또한 유익했어요 멸종 위기 동물은 7단계로 나누어 관리가 되고 보호를 하고 있는데, 불과 몇백 년이 아닌 몇 십 년 전까지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지금은 영원히 볼 수 없게된 동물도 있다는 걸 보면서 동물들이 사라진 이유가 '사람'이 연결 되어 있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편리하기에 많은 동물들이 희생이 되었다는 부분을 보면서 지금이라도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해야한다는 생각을 아이들이 가질 수 있는 책이기에 어린이 친구들에게 <쪼꼬미 동물병원> 추천합니다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