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가 친구네에서 올드스테어즈<SCP재단 1>을 한 번 보고 반한책으로 세계 각지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을확보, 격리하여 인류를 보호하는비밀 기관 SCP 재단의 이야기로각종 기발한 소재들이 등장하면서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도서로 책을 보기 전에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그림체가 아니여서.. 처음에는재미있어할 것 같지 않았는데첫째, 둘째의 마음을 사로잡은 책이었지요SCP 재단을 보면 만화도 만화이지만그림체가 정말 생생해서 그냥 보기만 해도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책인데SCP는 영화 <해리포터>, <맨 인 블랙>등 영화에서 초현실적인 괴물이나 신기한물건들을 관리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요.1권부터 시작되어 어느덧 8권으로만들어진 책인데 이번 8권에서는'SCP 재단'의 항목 중에 좋은 평가들을 받은항목을 선별하여 탄생한 책으로 읽다 보면우리에게 친숙한 존재들도 등장하고처음에는 SCP 괴물에 관한 이야기다 보니아이들이 봐도 괜찮을까? 싶었지만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요소들을 제한하거나 생략을 한 도서라고 하기에 첫째와둘째에게 읽어보라고 허락한 책으로서8권을 읽은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했는데요부신교 개체들을 조사하기 위해 크림슨과에밀리가 떠난 그 사이 깨어난 제임스가일행을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는<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SCP 재단 8 >처음 SCP라는 걸 접했을 때는저는 잘 몰랐지만 아이들 사이에서는이미 SCP가 인기가 많다 하더라고요SCP는 위험도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SCP 등급을 보는 재미도 있고 발견된SCP의 설명도 보고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SCP들의 특징은 무엇인지 특수격리 절차 등 괴물에 대한 정보들을꼼꼼하게 읽어볼 수 있었죠예전에 우리가 알던 괴물들과는다른 느낌을 주는 SCP로 읽다 보면 왜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되었는데,우리가 상상만 하던 괴물들이SCP에서 고스란히 담겨 있더라고요SCP 재단 1을 친구네 집에서 읽은 뒤로왜 아이가 2권을 읽고 싶어 했는지 알게 된도서로 책을 읽어갈수록 상상력을자극해 주기 좋았고 상상만으로 괴물을생각해 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아이들의 시선에서 안전하게 만들어진 도서라 자극적이지 않았기에 SCP를 좋아하고판타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공감하면서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겠네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