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 된 아이는 최근 몇 차례나 다 읽었기에 읽고 있지 않았던 책을 몇 주 지나지 않아 다시 꺼내게 되었는데.. 아이가 다시 꺼낸 책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었어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다시 꺼낸 이유는 5학년이 됐고 한국사를 조금씩 시작하다가 글로만 읽어가니 심심한 부분도 있고, 만화로도 읽어보고 싶다하여 다시 1권부터 읽어가고 있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인데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만 500만 부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기록하게 된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역사책이라고 해요 둘째 역시 10살, 3학년인데 이 아이도 설쌤에 관련된 책들은 물론 '설민석의 한국사'까지 좋아하기에 10살 아이도 재미있게 보는 책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1권부터 다시 보고 있는 아이들은 이번 28권 신간을 너무나 반겼고 28권에서는 동학농민 운동 편으로 동학 농민 운동 130주년을 맞아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 과정과 도서 속에서 녹두 장군 '전봉준'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조차 힘들었던 백성들 사이에서 관리들은 자기 배를 불리기에만 바빴고, 돈을 주고 지방 관리가 된 이들은 벼슬을 얻기 위해 쓴 돈을 모두 충당하고 더 높은 벼슬을 사기 위해 무리하게 세금을 걷어가니 물가는 오르고 내야 할 세금이 늘어나니.. 당연히 백성들의 고통은 클 수밖에 없었죠 사실 이 부분만 보면 지금 우리나라 현실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책을 읽어가는 아이는 동학 농민 운동을 배워갔지만 아이와 같이 책을 읽어가는 엄마는 현 상황을 빗대어 말하는 것처럼 와닿았죠 설민석의 한국사 28번째 이야기인 동학 농민 운동 편을 읽을수록 키가 작아서 어릴 때부터 녹두라고 불렸던 전봉준, 녹두 장군이 왜 장군인지를 깨닫게 되는데 아이는 이러한 사람이 지금 시대에도 있다면 든든할 것 같다는 말을 하게 된 아이였어요 로빈이와 함께 보는 우리 문화유산에서 동학 농민 혁명의 기록물들인 우리 문화유산도 알아보고 설쌤의 역사 톡톡에서는 어려워 보이는 이야기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쌤이 설명을 해주니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스토리였고 책 끝에서는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 수 있는 퀴즈까지 푸는 재미가 있으니, 설민석을 좋아하고 한국사를 배우고자 한다면 이 도서를 꼭 읽어보면 아이들이 한국사를 유익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 SBS에서 설민석의 대모험 애니메이션이 첫 방송한다고 하니 애니메이션도 시청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뿐만 아니라 설쌤이 '설렘' 친구들을 위해 설쌤 앱에서 설렘 코드를 등록하면 <보부상 온달 캐릭터 아바타>와 <500 포인트>를 주는데 오로지 이 혜택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8 초판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다니 특별선물도 받아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