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체리는 사교성이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사실 체리에게는 귀신을 볼 수 있다는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체리는 겁이 많아 귀신을 무서워했고 귀신을 무서워하는 그런 체리에게 고모는 반지 하나 선물을 주었는데 고모가 준 반지는 귀신이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진 반지였고, 반지를 낀 체리는 그때부터 체리의 주변에 자꾸 이상한 사건들이 생기게 되면서, 이상함을 느낀 체리는 반지를 뺀 이후 귀신이 벌인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호러블리 스쿨은 첫째와 둘째가 1권을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기에 2권을 기다렸고 2권에서는 고모가 준 반지를 더 이상 끼고 다니지 않기로 결심한 체리의 모습을 2권에서 만날 수 있는 <호러블리 스쿨2> 귀신을 본다는 이야기와 미스터리가 만나 사건을 해결하는 소재가 흥미로웠고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로맨스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책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주인공 체리도 매력적이었지만 누구보다 다정하고 체리처럼 똑같이 귀신을 보는 서진이를 호러블리 스쿨에서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2권의 내용은 체리는 학교 등굣길에 우연찮게 귀신을 돕게 되고, 체리는 재현이에게 등굣길에 있었던 일을 말하니 재현이는 체리에게 칭찬을 해주었다. 그런 체리는 서진이에게도 아침에 있었던 일을 말했으나 서진이는 오히려 체리에게 화를 내었고 체리는 서진이와 다투게 되었지만, 체리가 일기를 쓰고 나니 서진이를 오해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서진이와 체리의 1화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2화부터 4화까지의 총 네 편의 이야기를 읽어보며 귀신의 소재로 무섭지 않을까 했던 책이지만, 서진이와 체리의 달달한 로맨스와 귀신을 무서워했던 아이가 용기를 얻게 되면서 반지를 빼고, 귀신을 퇴치하게 되는 부분도 재미있게 봤던 < 호러블리 스쿨 2 >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인 만화책을 통해 책을 읽어가면서 배려가 무엇이고 친구들을 이해해 주고 친구가 소중하다는 것 또한 알려주는 책으로 남자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것 같지만 여자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학산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