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책 제목을 보고생일 선물로 '마라탕 먹는 것'을 말한아이를 떠올렸던 도서죠아이는 최근에 마라탕을 처음 맛보았지만,생일 선물로 마라탕을 요구한 계기는아이의 친구들이 마라탕을 먹고선 맛있다고표현을 해서 본인도 마라탕을 먹고 싶다며엄마, 아빠에게 강한 어필을 했으나..마라탕의 특유 맛과 향을 싫어하는 엄마와 아빠라서 마라탕을 같이 먹어줄 사람이없었기에 생일 때 마라탕을 같이 먹자는요구를 받을 정도로 마라탕이 정말먹고 싶어 했던 아이였기에 책 제목을보고 아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생일엔 마라탕>은 생일인 사람한테만보이는 마라탕 집 가게로 요즘 아이들에게인기인 마라탕과 하나뿐인 생일이곁들어진 소재로 판타지 동화이기에아이와 같이 읽어보고 싶었어요두 개의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는<생일엔 마라탕>중 첫 번째 에피소드는생일이라고 하면 행복하고 즐거운 생일을맞이해야 하지만 다현이네 부모님은바쁘다는 이유로 다현이의 생일을 깜빡잊어버렸고 다현이는 학교에서도다현이와 이름이 비슷한 다연이는반에서 반장을 맡고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언제나 존재감이 있던 다연이였죠그런 다현이는 다연이와 생일도 같기에다현이는 친구들에게 다연이와언제나 비교 대상이었기에 다현이는다연이를 언제나 부러워했어요그렇게 하교를 하고 있는 다현이눈에 들어온 '생일엔 마라탕''생일엔 마라탕'이라는가게를 발견하고 마라탕 가게로 들어서니그곳에는 보라색 앞치마를 드레스처럼입다 못해 유치찬란한 티아라 왕관까지쓰고 있는 이상한 주인을 마주하게 되었고주인은 다현이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말과아무에게도 축하를 받지 못했다는 것또한 알 수 있는 말을 듣게 돼요이상한 주인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고마법의 마라탕이기에 '마마'라고부르라며 말을 하게 되면서 다현이에게소원이 무엇인지 묻게 되고 다현이는다현이네 반 반장, 다연이처럼 존재감이 있는 아이가 되고 싶다고 소원을 말하게 되지요마마는 소원 재료들로 이용해 마라탕을완성하게 되고 황홀할 정도로 맛있는냄새에 끌려 맛보기 시작한 다현이는어디에서도 먹어 본 적 없는 맛인음식을 먹게 되었고 마라탕을 먹게 된다현이는 그날부터 달라지게 되지만술술 풀릴 줄 알았던 일상이 계속해서꼬이기만 하고 다현이는 결국 예전의본인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는상황까지 생기게 돼버리는데요..!다현이는 다연이처럼 존재감이 있는아이로 변하게 되었지만, 왜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걸까요? 다현이는 본래의 모습의다현이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마라탕을 먹고 소원을 이루게 된 친구들의이야기를 보면서 마마가 어떠한 목적을가지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의심도 품게되면서 아이에게 내면의 나도 소중하다는 걸느끼게끔 해줄 수 있는 도서로 책을 읽은아이는 2권이 바로 나왔으면 좋겠다고말을 하는 아이였는데요1권에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2권에서는 풀릴까요? 다음 이야기가기대되는 <생일엔 마라탕>2권을 기다려야겠네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