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2 - 시장 경제의 비밀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2
글몬 지음, 지문 그림, 이진우 기획 / 아울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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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을
재미있게 읽은 아이들이 경제 모험 2권의
출간 소식을 반긴 아이들이에요

1권에서는 과일이 자라는 땅 '몬섬'에서
펼쳐졌던 이야기로 인간들을 친구라고
믿고 있던 몬들은 인간들에게 공격을
받게 되면서 몬섬은 인간 세상과 완전히
분리가 되어버렸고 인간들로 인해
게을러져버린 몬들은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쿨쿨병에 걸리게 되면서, 주인공 그란발의
절친 '깜토' 역시 쿨쿨병에 걸리기 직 전에
그린발은 친구와 쿨쿨병에 걸린 몬들을
구하기 위해 골드시티에 입성하게 되고

골드시티에 들어가게 된 몬들은 필요한 걸
사고팔기 위해서는 골드시티의 화폐 골드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선 경제 활동을
시작하게 됐지만, 그란발이 장미 축제에서
축제장 기물 파손을 하게 되면서
'기물 파손 벌금 1,000골드'라는 어마어마한
벌금이 청구가 되어 벌금을 내지 못하면
아바타가 삭제되는 상황에 처한 그린발의
이야기로 1권이 끝이 나게 되었는데요

2권에서는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몬들의 이야기이자, 기물 파손으로
위기에 처한 그린발의 아바타 삭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몬들을 볼 수 있어요

벅찬 마음으로 골드시티로 왔지만
장미 축제에서 벌금 폭탄을 맞고 좌절하는
'그란발'과 어떤 환경에서도 도움이 될 약초를 찾아내는 놀라운 관찰력의 소유자 '지우리'
쿨쿨병에 걸릴뻔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깨어난 '깜토'와 원정대의 리더인 '비비'

네 명의 몬들이 10일 안에
1,000골드를 모아보기로 하지만
다른 아바타들이 다 성공한 퀘스트도 몬들은
실패할 정도로 골드를 쉽게 모을 수가 없죠

인간인 '하루'는 몬들에게 팜섬에 가서
토지를 빌려 직접 과일과 농사를 짓고
몬들에게 직접 농부가 돼보라는 '하루'를 통해
정보를 얻게 되면서 네 명의 몬들이
같이 농사를 짓는다면 5일 안에
1,000골드를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선 농장으로 향하게 됐고 써니 농장에
들어간 비비와 깜토는 써니 농장에서
놀기만 한 다른 농부들과 달리
깜토와 비비, 두 몬들은 열심히 일을 했지만
놀기만 한 다른 농부들과 똑같이 벌어 갔는데

'이기자 리포트'를 통해 시장 경제와
계획 경제를 읽으며, 시장 경제와 계획
경제를 통해 왜 놀고먹기만
한 사람들하고 똑같이 벌었는지
이해해 볼 수 있었던 도서였어요

경제라고 하면 어른들도 알기 힘든 부분을
유튜브 236만 구독자를 보유한
'삼프로TV'의 이진우 기자님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설명해 주는 도서이기에 아이들이
경제 지식을 쌓을 수도 있고 책 중간중간에
다른 그림 찾기, 단어 만들기,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도서라 책을 읽고
게임을 하는 재미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진우 기자의 몬말리는 경제 모험>
1권 속에 포함되어 있는 1권 부록과
2권에 포함된 부록을 이용하여
게임을 즐겨볼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게임도 즐기고, 경제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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