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강아지 봉봉 5 - 위험천만 숨바꼭질 낭만 강아지 봉봉 5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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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지키는 의리 있는 '개' 봉봉의 모험
<낭만 강아지 봉봉 5>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가 쓴
낭만 강아지 봉봉은 고물들이 잔뜩 쌓여 있는
고물상 마당에 살고 있는 강아지였지만
길고양이 볼트와 너트로 인하여 1미터의 갇혀있던 세상에서 탈출하게 된 봉봉이에요

그렇게 봉봉이, 볼트와 너트는 추운 계절인
겨울도 셋이 뭉치며 지내는 절친한
사이가 되었고, 심심한 하루를
보내는 와중에 너트는 다른 고양이들과
어울려 지낼 때, 했던 놀이인
숨바꼭질을 하자고 제안을 하게 되죠

그렇게 시작된 숨바꼭질
첫 술래는 볼트가 하고 봉봉이가 술래 할 때
후드득 소리를 시작으로 빗방울이 떨어졌고
봉봉이는 숨바꼭질을 멈추고 볼트와
너트를 찾지 못한 채, 벤치 밑에 있던
와중 너트는 금방 다가왔지만
볼트는 어디에도 찾을 수도 없었는데요

너트는 볼트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말을 한 뒤로 비가 멈추니
어디에선가 볼트의 목소리가 들렸고
봉봉이와 너트는 커다란 나무 위에서
축 늘어져 있는 볼트의 모습을 발견했죠

나무 위에서 내려온 볼트의 모습은
양쪽 눈두덩이는 팅팅 붓고, 왼쪽 눈 위에는
핏자국까지 있고 다리까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았는데요

볼트는 친구들에게 걱정 거리를
만들어주고 싶지 않았기에
아프지만 움직일 수 없었던 볼트는
자리를 벗어나지 못한 채 셋은 마주 보며
잠이 빠져들었지만 잠을 자는 줄 알았던
볼트가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었어요

볼트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걸 느끼게 된
봉봉이와 너트는 볼트를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로 향하게 되지만, 그곳에서 볼트가
당한 일들을 듣게 되어
볼트에게 향했지만 누군가가 볼트를 안고
뛰어가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볼트는 봉봉이와 너트
눈앞에서 사라져버렸고
아침이 되었을만큼 볼트를 찾는
봉봉이와 너트! 연신 코를 킁킁거리며
볼트를 찾는 봉봉이의 모습을 보면서
진한 우정까지 찾아볼 수 있었던
<낭만 강아지 봉봉5>

책을 읽다 보면 선과 악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으며
누가 봐도 친절해 보이지만
언제 변할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정말 따뜻하고 좋은 마음을 가진
사람도 있다는 걸 느껴보고
알아볼 수 있었던 도서였어요

셋은 각자 자신만의 꿈을 품은 채
새로운 곳을 향해 발을 내딛게 되는 친구들
봉봉이와 너트, 볼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낭만 강아지 봉봉>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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