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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3학년 1학기 (2024년용) ㅣ 바빠 연산법
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방학 시작과 동시에 하루 한 장씩
진도를 나가고 있는 초2 아이
3학년 1학기 과정 중에서
덧셈과 뺄셈 첫째 마당을 시작으로
세 자릿수의 덧셈을 풀고 있는데요
나혼자푼다라는 책 제목에 맞게 정말
엄마에게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풀더라고요
사실 3학년 첫 번째 단원에서는
받아올림이 없고 받아올림이 있다 해도
2학년 때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연산의 경우
막힘없이 푼 아이였지만, 그냥 보았을 때는
난이도가 높지 않아 보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충분히 헷갈릴 수 있는 문제들이기에
어떻게 푸나 싶었는데, <속닥속닥>이라고
작게 꿀팁이 숨겨져 있어서 꿀팁을 활용하여 풀면서 세로식으로 계산을 하며
아이가 하나씩 풀어가는 아이였어요
문제가 어렵다 싶으면 책 끝부분에는
파란색 칸에 중요한 부분은 설명이 되어있고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방법과 중요한 부분은
밑줄로 되어 있어서 한 번 더 읽으며
문제를 풀어갈 수 있더라고요
빈칸에 문제를 써보고, 정답을 입력해가며
마지막 문제는 직접 식을 만들고
서술형으로 써야 하는 풀이 문제도
풀어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처음 서술형
문제를 망설임 없이 쓰려고 한 아이에게
문제를 서술형으로 풀어볼 수 있는지 물어보았는데,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정답을 이미 알고 있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무조건 암산으로 풀려고
한 아이는 아이가 처음으로 빈자리에
세로식으로 만들어서 직접 풀어보면서
깔끔히 풀어 내려갔지요
문제 양이 많으면 아이들도 힘들고
지루해하지만, 나혼자푼다를 풀 때는
지루한 행동이나 하고 싶지 않다는
표정을 볼 수 없었는데요
뒤로 갈수록 아이에게 조금 헷갈릴 수 있고
1,2학년 수학과는 쉬운 문제들이 아니지만
3학년 때는 난이도가 있어야 하고
서술형 문제는 저학년 때와는
다르게 중학년부터는
필수인 만큼 꾸준하게 해야겠더라고요
나혼자푼다를 통해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와 서술에 대한
능력도 키워보며, 사고력까지 키워볼 수 있는
문제집이라 이번에도 역시 완북을
목표로 겨울방학 학습을
꾸준하게 진행해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