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으로 유명한 '수상한' 시리즈와'구드래곤', '천개산 패밀리' 등 다양한 도서를쓴 박현숙 작가가 이번에 공포 동화로아이들을 찾아온 <간 떨어지는 분식집>공포와 귀신을 좋아하는 아이가 책을 읽더니"너무 재미있는데? 2권은 언제 나온데?"라고말한 도서로 아이들은 유독 귀신과 공포를관심 있어 하고 좋아하는데요공포와 귀신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간 떨어지는 분식집'을 몰입하며읽을 수 있겠더라고요~도서를 출간한 박현숙 작가는어렸을 적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고성인이 되어 한국 신화를 재미있어 했다가한국 신화에 나오는 바리와 강림을 주인공으로고전에 등장하는 신, 인물, 귀신을 모티브로 기획한 <간 떨어지는 분식집>에피소드 도서라고 해요아이들이 책을 읽음으로써 세상에서존재하는 모든 무서운 것들과 맞설 수 있게마음의 힘을 키워주면 좋겠다는작가의 말이 담겨있는데요<간 떨어지는 분식집>의 책 등장인물은원래는 죽은 영혼을 망각의 강에서 저승으로인도하는 일을 했지만, 이승으로 돌아가떠도는 영혼이 늘어나는 바람에 그 원인을파헤치기 위하여 분식집을 차린 '바리'와저승사자로 분식집에 꼭 필요한 존재인'강림' 그리고 열두 살 정도의 어린아이로보이지만 무려 사만 년을 살고음식의 간 맞추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사만이' 세 명의 귀신인 주인공이 나오며바리의 음식을 먹으면 귀신과 사람을구별해 주는 음식을 개발하게 되면서귀신을 찾게 되면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떠도는 원령들을 달래 저승으로돌려보내는 내용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예요귀신들의 이야기가 아이들이 알만한 장소와좋아하는 음식인 떡볶이라는 소재로 들려주는귀신 이야기라 그런지 한 권을 보고자기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아이였죠 '간 떨어지는 분식집' 1권에서는떡볶이를 먹으러 온 친구들이 도서관에서귀신이 나타난다는 이야기와 함께도서관에서 이상한 일들이 펼쳐지기에CCTV를 확인해 본 결과 그 친구는귀신이 아닌 반 친구라는 걸 알게 되지만그 친구는 병원에 입원해있다는사실을 알게 되는 첫 번째 이야기와 함께길고양이가 많이 사는 공원에는고양이들에게 밥 주는 사람들이 많지만이상하게 길고양이들은 먹을 걸구걸하기도 하고 살이 빠질 정도로수상하다는 두 번째 내용 역시 귀신의 정체를파헤치는 이야기로 두 번째 이야기와 세 번째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데요세 가지 이야기의 전개가 빨리 읽힐 정도로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던<간 떨어지는 분식집>음식 간이 안 맞는다고'간 떨어지는 분식집'으로 소문이 났지만간 맞추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만이와분식집 배달원이 된 저승사자 강림의쿵짝이 잘 맞은 세 명의 귀신과 책 말미에는저승으로 간 원령 이야기까지 읽어볼 수 있기에공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간 떨어지는 분식집>을 읽어보길 바랍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