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명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 크리에이터드 '도티'가 최근 메타버스 테라에 발을 딛게 되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던 중, 도티와 외모도 비슷하게 꾸미고 이름도 도티와 비슷한 아이디를 가진 캐릭터를 만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본인이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기에 도티가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평소 도티를 좋아하고 도티 영상을 자주 보는 아이들이 이번 도티의 새로운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는데, 탐정으로 변신한 진짜 도티가 가짜 도티를 잡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내용과 일러스트까지 읽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탐정 도티는 초보처럼 보이기 위해 닉네임도 바꾸고 캐릭터 기본 복장도 바꾸니 가짜 도티가 접근해 왔고 가짜 도티는 탐정 도티에게 임무를 주지만 탐정 도티는 가짜 도티에게 금방 발각이 되고 말죠 심지어는 범인이 음성 대화를 신청했고 음성 대화 역시 진짜 도티의 목소리까지 따라 하면서 가짜 도티는 진짜 도티를 약 올리며 놀리기까지 했어요 진짜 도티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했고 도티는 가짜 도티가 자기 자신을 어디에선가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책 속에서 도티가 들려주는 메타버스 자료 폴더를 통해 설명도 읽어보면서 메타버스가 무엇이고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좋아하는 이유와 메타버스가 종류별로 어떻게 나누어져 있는지, 가상 세계의 내용까지 읽어볼 수 있었지요 뿐만 아니라 도티는 메타버스 속에 있는 해피 애니멀에 방문을 하게 되면서 해피 애니멀은 실제로 살아나지는 않지만 가상 세계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비슷하게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의 메타버스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모르고 있는 정보들까지 알아볼 수 있었어요 딥 러닝을 이용하여 목소리를 만들고 3D 모델링으로 몸도 만들고 나서 모션 캡처로 움직이면 헤어진 반려동물을 메타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읽다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면서 저는 예전에 다큐에서 AI 기술로 떠난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목소리까지 들어볼 수 있었던 장면들이 떠오르더라고요 범인을 쫓아가면서 메타버스에 관한 정보와 단어들을 배우고, 메타버스 용어들을 살펴보면서 메타버스와 관련되어 있는 가상세계, 증강 현실과 거울 세계, 라이프로깅까지 아이들 시선에서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기에 어렵지 않았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만의 아바타를 그려보고 메타버스 퀴즈까지 풀어볼 수 있기에 도티가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타버스'세계에 미래로 초대하니 도티와 함께 메타버스를 즐겨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샌드박스스토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