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1 - 무지개 회오리 타고 아마존으로! (페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1
김경희 지음, 정용환 그림,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제작진 기획 / 아울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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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이 기획한 어린이들을 위한 
인류 문화 체험기로 아이들 시선에서
읽어볼 수 있는 도서로 세계 여행이 소원인
만화가 지망생 '지안'과 삼촌 옆에 앉아
만화책을 읽는 게 가장 행복인 초등학교
3학년 '우주'와 단골 만화방 사장님께
의문스러운 스케치북 선물 받고 지안의 꿈
이야기를 하며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가다가
스케치북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며
지안과 우주의 무계획 여행이 펼쳐지는
이야기인데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청자로서 스케치북
하나로 시작되는 여행이라는 주제가
흥미로웠고 아이들과 유익하게 읽은 도서로

무지개 회오리를 타고 아키토스에 도착한
지안은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꿈이 아니라는
사실도 확인하게 되면서 숙소부터 알아보기로
하고 지안은 한국어와 영어, 손짓과 발짓을
총동원하여 택시를 타고 호텔에 머물게 되고
지안은 회오리에 휘말린 우주를 생각하게 되지요

한편 우주 역시 낯선 도시를 헤매고 다니면서
삼촌을 찾고 있었고, 우주는 호텔들을 하나씩
들어가 보며 삼촌을 찾았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었죠

포기하지 않고 우주는 삼촌을 찾아다니다가
삼촌 옷을 발견한 우주는 그렇게 지안과
만나게 되면서 지안과 우주는 본격적으로 
'태어난 김에 세계여행'을 시작하게 돼요

지안과 우주는 여행을 시작하면서 페루와
아마존, 잉카 제국의 마지막 수도인 쿠스코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 등 다양하게
즐기며 여행을 하는데, 책을 읽을수록
페루라는 나라의 이야기와 페루는 토착민이
제일 많이 살고 있지만, 다양한 인종의
나라이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특히나 책에서는 방송에서 직접 보았던
마사토라는 전통 음료를 제조하는
방법을 보고선 우리나라 마인드로 생각으로
보았을 때는 조금은 충격적이었던 방송으로,
책 속에서 마사토를 만드는 방법을
한 번 더 보니 저는 TV에서 본 장면이 떠올랐지만, 책을 읽는 아이들은 우주와 같은 생각을 하며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표정과 말을 했지만 지안 삼촌이 우주에게 우리나라와
문화가 다르다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에게도 이 부분을 설명해 줄 수 있었던 계기였어요

기안84의 극사실주의 여행기로 많은 인기가 있는
예능이자 시즌3까지 방송되고 있는 예능이기에
어린이들과 함께 페루에 대한 지식은 물론
역사와 문화도 배워보고 책 속에 있는 사진으로
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기에 의미가 있었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였기에 페루 이야기 이후 
다음 두 번째 세계여행은 어디일지~ 궁금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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