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하지 않는 날에 혼자서 몇 시간씩책상에 앉아 끄적끄적 하는 아이를 위해항상 컬러링북이나 드로잉북들을자주 구입해 주다가 딱 눈에 꽂힌 '미니니 그리기' 드로잉북라인프렌즈 친구들을 알고 있지만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아이에게잘 어울릴 것 같아서 준비했는데요아이는 본인 것이라는 걸 어찌 알았는지후기 찍기도 전, 목욕을 끝내자마자 머리카락을말리지도 않더니 책상에 앉아서 한 장씩그림을 그려가기 시작하더라고요하찮은 귀여움이라고 쓰여있었지만전혀 하찮지 않은 라인프렌즈 미니니그런 친구들을 그려가기 시작하는 아이아이에게 잘하지 않아도 되고, 그림이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도 되니 재미있게즐기면서 그리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죠책 속에서는 그리기 도구가 다양하게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취향에 맞추어색연필이든 사인펜이든 원하는 도구를 가지고그릴 수 있는 드로잉북이에요미니니 친구들 소개를 시작과 함께 친구들을그려보는 방법도 나와 있었고미니니들을 색칠해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아이는 바로 미니니 따라 그리기로 갔죠아이는 항상 그림을 그리고 비공개로감추는 아이라서 혼자 그릴 수 있는시간을 갖게 해주고 아이가 없을 때조용히 사진을 찍어보았는데그림을 너무 귀엽게 그렸더라고요~미니니들을 손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고캐릭터가 아니더라도 테마별로 아기자기한그림도 그려보고 도안을 잘라서 아이템을만들어볼 수도 있는 '미니니 그리기뿐만 아니라 무니니의 그림일기를보고 나서 아이는 무니니의 그림일기를따라 글을 썼는데, 그림일기를어느 누구에게도 공개하길 원하지 않는아이라서 조용히 넘어갔어요하루 한 장씩 책상에 앉아서손이 가는 대로 원하는 부분을 골라서오리고, 그려가는 아이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되는 드로잉북이라서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아이에게의미 있는 선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