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를 한 번씩 꿈꾸지만 현실을돌아보면 집사는 불가능하기에온라인에서라도 온라인 집사가 되기 위해고양이 영상을 자주 보는데요책을 보는 순간 제목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표지부터 마음을 사로잡았던'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글과 사진을 찍은 이용한 작가는 그동안만난 고양이 중 1년 이상 인연을 이어간40마리의 아깽이에서 성묘가 되기까지성장 기록을 담은 포토에세이로 40마리 중이미 영역을 벗어났거나, 무지개다리를건넌 아이도 있으며 현재까지도 동행을이어나가는 고양이도 있다고 해요첫째와 둘째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음에도강아지의 말고 또 다른 동물인 고양이에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 아이들과 함께고양이의 성장 일기를 보고 싶더라고요첫 페이지부터 양이들의 이름으로시선이 집중되고, 오디라는 이름을 가진오디의 아깽이 시절 모습을 보고 귀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아이들이었어요. 오디의 성장 모습과 오디의 이야기와 함께작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오디에게전하는 말까지 짧은 글이었지만작가의 마음도 살펴볼 수 있었고오디와 2년 동안 함께 지냈지만 영역을떠난 살구의 사진과 함께살구의 기록도 살펴볼 수 있었지요고양이들의 이름을 보면서 왜 이렇게 이름을지으셨을까라는 궁금증은 곧 풀렸는데요낭만을 꿈꾸는 낭만고양이 멍이,작지만 삶의 의지가 강한 고양이이자악착같이 살았던 여리어느 누군가 고양이를 해칠 목적으로쥐약을 놓았다는 글을 읽게 되었고작가는 여리를 찾아 마을 곳곳을돌아다녔지만, 여리는 끝내 만날 수 없었다는글을 읽게 되었고 작가의 기록을 보면2009년부터 2010년까지로 나와 있었지만,여리는 분명 안전한 곳 어딘가에서즐겁게 살았을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삶의 의자가 강한 고양이였으니까요!아기 고양이가 살아남아 성묘가 될 확률은3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건이 도서를 통하여 처음 알게 되었고고양이와 만난 17년간의 기록을 시간 가는 줄모르고 읽고 보고 했던 도서였어요이유 없이 냥펀치 날리거나 온몸을 던지거나작은 야깽이가 뚱냥이가 되기도 하고열세 살이 된 할머니 냥이의 이야기까지건방지거나 얌전하거나, 고양이들 사이에서단짝 친구이거나 우정도 살펴볼 수 있었던'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집사가 꿈이거나 고양이를 키울 수는 없지만온라인 집사가 꿈이라면 시간 가는 줄모르고 볼 수 있는 도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