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끼리 있을 때만 사람처럼 말하는야옹이와 인간 세상의 평화를 돕기 위해노력하는 모카냥, 카레냥, 삼김냥친구들과 인간인 고호와 영희를책 속에서 만날 수 있어요'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몰래 잠입하여일하는 고양이들을 마주친다면?'이라는상상으로 시작된 이야기라고 해요부동산에 잠입한 야옹이가 집 소개를 하고세탁소에도 잠입을 해서 앙고라 스웨터를전문으로 해주는 야옹이와 친구들까지소재가 참신하고, 짧게 보기 좋았기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재미있게 봤던이유를 알 것 같더라고요뿐만 아니라 택시에 잠입하여 손님이 아닌야옹 택시 기사로 손님들을 마주하는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데, 만약 택시를 탔을 때 고양이가 운전을하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라는상상도 잠깐이라도 해볼 수 있었어요'고양이의 이중생활'을 읽다 보면고양이의 실제 사진을 볼 수 있는데연탄이와 싸리가 자주 경비 모드로돌입한다고 나와있기에 첫째는 우리 집을경비 보는 고양이로 키우고 싶다며 말을 하더라고요둘째는 9살인데도 병원을 무서워하기에병원에 잠입한 양이를 보고 치과에 가면고양이가 치료해 주고, 이비인후과나 접종하러 가면 주사 놔주는 간호사가고양이었다면 아프지 않고울지도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인간의 행복을 위해고군분투하고 있는 냥이들!짧게 짧게 보기 좋은 툰이라서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은 자리에서계속 읽었던 도서로 한 편씩 읽게 되는에피소드마다 상상을 하며읽는 재미가 있었던 '고양이의 이중생활''고양이의 이중생활'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있었기에 귀여움에 푹 빠지고 싶거나집사가 되고 싶다는 느낌이 들 때딱 좋은 도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