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사단법인 책 읽어주기 운동 본부 선정2021 읽어주기 좋은 책 '행복의 달'달은 아이의 가장 오랜 친구로달과 아이는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밤늦도록 아이가 재잘거리면달은 가만히 귀 기울여주며,노란빛으로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줘요아이와 달은 숨바꼭질과 달리기 시합도 하고, 벽을 무대로 그림자놀이도 하면서늦게 오는 엄마를 함께 기다리기 때문이죠아이에게는 오랜 시간 함께한 단짝 친구고양이 모모가 떠났을 때,아이는 깊은슬픔에 빠졌었었어요모모는 아이만 따르는 개구쟁이 고양이였는데언젠가부터 잠만 자더니 떠나게 되었어요엄마는 모모가 늙어서 하늘나라로 쉬러간 거라고 이야기했지만, 아이는아이의 소중한 친구들은 모두 다 떠나는 건지..아이는 화가 나면서도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그런 아이는 매일 밤마다 기도를 했죠달에게 모모를 만나고 싶다고요아이는 달에게 기도를 하고 난 뒤 잠이 들었고,꿈속에서 모모를 찾아 헤매고 있을 때커다란 보름달이 아이의 창문 가까이에다가오더니 하늘 위에 모모가 뛰어오고 있었어요모모는 아이를 등에 태우고 보름달을 향해 갔고달을 가까이 마주하니 아이가 찾던 게모두 한자리에 있었죠행복의 달에서 모모와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는 아이는 그곳 모든 게 즐거웠지만아이가 찾던 친구들과 같이 지내다 보니원래 있던 곳이 떠오르게 되는데..하얀 눈밭에서 눈사람 만드는추운 겨울과 아이의 아이스크림을빼앗아 먹는 친구들은 물론아침잠을 깨우는 엄마가 생각이 나게 돼요그런 모습을 본 모모는 아이에게어떠한 말을 하게 되는데요모모는 아이에게 어떠한 말을 했을지..아이는 행복의 달에서 모모와 이별을 할 수 있을까요?'행복의 달' 도서 속에서이별, 슬픔, 즐거움과 우정까지 살펴보고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까지 아이와 함께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던 도서이기에저학년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도서 같습니다.'넌 언제나 그랬듯이 마음으로 나를 불러 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