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닉 크럼턴 지음, 개빈 스콧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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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누구나 한 번쯤 공룡에 대해
읽어보았거나 배워보았을 주제인데요

책 제목부터 읽어보고 싶다고 느낀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도서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는 정보가 오래된 탓에
옛날에는 사실이었던 이야기들이 지금은
틀렸다고 뒤집힌 것인데 그동안 우리가
공룡에 대해 착각하고 오해했던
이야기들의 진실이 담긴 도서라고 해요

우리가 알고 있던 공룡 지식 중에서
무엇이 틀리고, 얼마나 틀렸는지에 대한
도서인데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공룡 지식들 중, 믿고 있었던 이야기들이
다 뒤집힐 각오를 하라고 쓰여있었던
도서라서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약 28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중 몇몇 개의 이야기를
살펴보자면 공룡은 모두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 이야기는 틀렸다고 이야기를
해주는 도서였는데, 같은 시대에 살았다는
이야기가 왜 틀렸는지에 대한 설명과
공룡들이 살았던 시대를 설명해 주고 있고

공룡은 죽으면 전부 화석화됐다는 사실
또한 틀렸다고 이야기를 해주는 도서로서
우리가 공룡에 대해 알고 있는 건
화석에서 얻은 거라서 고생물학자들은
더 많은 화석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지만
공룡 뼈가 화석으로 되는 일은 거의 없고
뼈 하나가 화석이 될 확률은 
약 10억 분의 1에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공룡 가운데 화석화된 건
아주 일부라고 하니 흥미로웠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흔한 공룡 외에도 아주 많은 공룡도 있었고,
공룡 이름이 전부 어렵지 않다는 것도
이 도서를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요

한 글자의 이름을 가진 공룡부터,
두 글자, 세 글자, 네 글자의 이름을
가진 공룡들도 살펴볼 수 있었지요

뿐만 아니라 박물관에 전시된 공룡들은
키도 덩치도 큰 공룡들이 많았지만,
공룡 중에 많은 수가 그보다 훨씬 더
작은 공룡들이 있었고 몸집이
작은 공룡들은 공룡 시대가 시작된
중생대 초기에 많았으며 백악기 때에도
작은 공룡들이 살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수각류 공룡인 진펭곱테릭스는
키가 사람 무릎 높이에도 한참 못 미칠 만큼
작은 공룡이고 화석에 남은 흔적으로 본다면
수각류이지만 씨앗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앞다리가 짧은 알바레즈사우루스류는
크기가 매우 작은 수각류인데, 그중에서
슈부이아와 파르비쿠르소르는 오늘날
몽골 지역에서 살던 작고 빠른 공룡으로
파르비쿠르소르는 180ml 우유 한 팩보다
가벼웠던 공룡이라고 하는데, 이런 사실은
너무나도 신기한 이야기였지요

그 밖에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사람보다 빨리 달렸다는 틀린 사실과 
왜 그런가에 대한 설명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서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다면 공룡에 대한 많은
사실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도서가 될 것 같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들은 책 뒤편에
용어 설명까지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용어 설명과 함께 한 번 더
체크해 볼 수 있었기에 공룡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도서로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공룡 이야기는 모두 틀렸다>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도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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