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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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전작에 이어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밤하늘 가운데, 당신의 존재가 찬란히 빛나길 바라는 저자의 염원이 담긴 책이다.

짧은 문장 속에서도 별처럼 빛나는 구절들이 가슴을 파고들어 감동을 선사한다.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선택의 기로 앞에서 나보다 타인을 위한 선택이 많다.

저자도 그러했다.

사람, 삶, 사랑에 치여 지친 발걸음으로 올려다본 밤하늘은 무수히 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저 모든 별이 나를 위해 빛나고 있다고 믿기로 했다는 저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길 때 세상 모두도 나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또,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보며 바쁜 삶 속에서도 여유로움을 가져보라고 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나를 사랑하면 내 단점마저도 안아줄 인연이 나타난다고 한다.


저자는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신 치열하게 행복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라고 하는데 나는 행복을 위해 치열했던 적이 있었나 잠시 되짚어 보게 된다.

문득, 행복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던 지난날들이 스쳐간다.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는 나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자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니까.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다움을 잊지 않고 살아갈 것.

별은 그저 존재할 뿐. 

그 별 보다 큰 존재이니 얼마나 더 값진 삶인가?

 

저자는 독자들에게 지금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잘 해낼 것이라며 용기를 준다.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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